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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핀테크와 금융보안’ 현장 간담회 개최
  |  입력 : 2020-01-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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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 인프라 혁신과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운영 등 혁신 금융서비스 등장에 따른 보안위협 제기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안전한 핀테크 활성화를 위하여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금융위원회와 함께 ‘핀테크와 금융보안’을 주제로 주요 핀테크 기업 대표자와 금융회사 임원 등이 참석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금융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됨에 따라 금융권이 대응해야 할 새로운 금융보안 이슈가 등장하고 디지털 금융리스크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또한, 오픈뱅킹 등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가 출시되고 핀테크 기업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한 보안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디지털 금융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튼튼한 금융보안이 전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의 균형적 접근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금융보안원은 금융위원회와 함께 ‘핀테크와 금융보안’을 주제로 주요 핀테크 기업 대표자와 금융회사 임원 등이 참석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금융보안원은 작년 하반기 본격 시행한 오픈뱅킹과 관련해, 참여 핀테크 기업에 대한 보안점검 결과를 설명했다. 보안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 등에 대한 대응 및 보안강화 방안을 제안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 또한 금융보안원은 금년 3월 시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금융분야 빅데이터 거래소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빅데이터 거래소가 구축되면 금융분야 데이터 유통 초기 시장 조성 및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등이 데이터 수요자 또는 공급자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금융혁신을 위한 금융보안 정책 방향’ 관련 주제 발표를 통해 디지털 금융보안의 기본원칙을 확립하고, 민간·공공의 금융보안 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금융회사·핀테크 기업도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보안관제에 대한 투자 확대와 동시에 전사적 관점에서 디지털 리스크를 관리하는 내부통제 체계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 “신용정보법 개정에 따라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오픈뱅킹 전면 시행 등을 통한 디지털 지급결제 혁신의 가속화에 따라 금융보안 위협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면서, “핀테크로 대변되는 금융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 핀테크 기업들은 반드시 금융보안 수준을 제고하여 금융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하며, 금융소비자는 안전하게 보호받고, 시장플레이어는 보안에 책임지는 디지털 금융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금융보안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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