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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부문 정보보호 SW·ICT 사업에 8,229억원 쓴다
  |  입력 : 2020-03-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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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SW·ICT장비 사업 최초 5조원 규모 진입
전년대비 11.8% 증가, SW구축사업 증가가 성장주도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2020년 공공부문 정보보호 소프트웨어(SW)와 ICT 장비 구입에 8,299억원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이는 2019년 대비 5.4%(425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공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정보보호 분야 예산이 포함된 ‘2020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조사(2020.1월~2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결과는 공공부문(국가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공공기관)의 2,219기관(정보보호 분야는 정보보호 산업진흥법에 따라 공공부문에 사립대학·대학원을 추가하여 2,570기관 조사)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미지=iclickart]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0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은 5조 592억원(전년대비 5,331억원, 11.8% 증가)이다. 세부적으로는 ①SW구축 3조 7,595억원(전년대비 4,539억원, 13.7% 증가), ②상용SW구매 3,212억원(전년대비 201억원, 6.7% 증가), ③ICT장비 9,785억원(전년대비 591억원, 6.4% 증가)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정보보호 사업금액은 8,229억원(전년대비 425억원, 5.4%증가)이다.

▲2020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자료=과기정통부]

* ICT장비는 네트워크, 컴퓨팅, 방송장비를 구분하여 조사(단위 : 억원, %, 건)

공공SW·ICT장비 사업규모는 2016년 4조원 진입 이후 4년 만에 5조원에 진입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한국교육학술정보원(4세대 나이스 구축 사업) 등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 공공SW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조사결과
1. 정보보호 구매수요

공공부문 SW·ICT장비 사업 중에 포함된 정보보호 구매수요 예산은 8,229억원(전년대비 425억원, 5.4% 증가)이며, 분야별로는 △정보보안 서비스 5,891억원(전년대비 334억원, 6.0% 증가) △정보보안 제품 1,530억원(전년대비 84억원, 5.2% 감소) △물리보안 제품 517억원(전년대비 150억원, 40.1% 증가) △물리보안서비스 291억원(전년대비 25억원, 9.3% 증가)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공공부문 정보보호 구매수요(단위 : 억원, %)[자료=과기정통부]


2. SW구축 사업
SW구축 사업금액은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 등 대형사업이 증가하여 전년대비 4,539억원(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SW개발 사업은 1조 4,275억원(전년대비 3,666억원, 34.6% 증가)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은 2조 444억원(전년대비 1,294억원, 6.8%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2020년 공공부문 SW구축 사업(단위 : 억원, %)[자료=과기정통부]


3. SW구매 사업
SW구매 사업은 전년대비 201억원(6.7%) 증가했으며 △사무용SW는 1,445억원(전년대비 166억원, 13.0% 증가) △보안SW는 707억원(전년대비 19억원, 2.8%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2020년 공공부문 SW구매 사업(단위 : 억원, %)[자료=과기정통부]


4. ICT장비 구매 사업
ICT장비 구매 사업금액 9,785억원 중 △컴퓨팅장비 7,541억원(전년대비 1,160억원, 18.2% 증가) △네트워크 장비 1,557억원(전년대비 665억원, 30.0% 감소) △방송장비 687억원(전년대비 96억원, 16.3% 증가)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공공부문 ICT장비 구매 사업(단위 : 억원, %)[자료=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SW·ICT장비 사업 규모가 11.8%라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 대형 SW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SW구매 사업도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결과로 분석된다”면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어렵지만, 이번 공공SW사업이 SW시장에 활력을 주고, 많은 SW기업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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