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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망분리형 PC로 개인정보 유출 사전 차단
  |  입력 : 2020-08-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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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모든 동주민센터, 구청 민원여권과의 민원업무용 PC를 망분리형으로 전면 교체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송파구가 정보 유출과 사이버공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민센터의 민원업무용 PC를 보안이 강화된 ‘망분리형’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사진=송파구]


현재 주민센터에 구축돼 있는 민원업무용 PC는 외부 인터넷망과 내부 업무망이 통합돼 있는 형태다. 이는 업무망을 통해 인터넷을 바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웜 등의 유입 우려가 크고, 정보 유출 가능성이 높아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구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보안 관련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PC ‘망분리’에 나섰다.

망분리는 논리적 방식과 물리적 방식으로 구분된다. 구가 선택한 방식은 ‘물리적 망분리’로 1인 2PC 혹은 PC 간 전환스위치를 통해 완전하게 네트워트를 분리해 업무망의 외부 접근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반면, 논리적 망분리는 1인 1PC에 가상환경을 구현해 네트워크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보안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구는 27개 모든 동주민센터, 구청 민원여권과의 민원업무용 PC를 망분리형으로 전면 교체한다. 8월 중 총 110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행정안전부가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구는 강화된 정보보안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보다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최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효과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PC망 분리를 통해 해킹 등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관련 직원교육도 병행해 주민들이 믿을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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