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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자회사 모비젠 IPO 주관사로 하나금융투자 선정

입력 : 2020-09-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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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젠, 2021년 하반기 상장 목표로 기업 공개 절차 돌입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은 자회사 모비젠(대표 김태수, 윤두식)이 IPO(기업공개) 추진을 위해 하나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모비젠은 하나금융투자를 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1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 공개 절차에 돌입한다. IPO를 통해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사업 확장과 추가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비젠은 데이터 기반의 기업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전문기업이다. 독자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리스(IRIS)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토털 솔루션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회사 지란지교시큐리티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보안 기술과 모비젠의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사업 시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 이메일/모바일 보안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최신 이메일 위협에 대한 최다 패턴과 분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 모바일 기기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 개인정보보호 조치가 가능하다. 이러한 양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비젠은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리스(IRIS) 기반의 데이터 연동 인터페이스를 개발, 데이터의 저장처리분석을 담당하게 된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이사는 “IPO 노하우를 보유한 하나금융투자와 협력해 2021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성공시키겠다”며 “지란지교시큐리티와 모비젠의 시너지 효과로 새로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가치 향상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비젠은 지난해 수원시청, 대한무역진흥공사(코트라), 교통연구원 등 공공 부문에 대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연이어 구축하면서 매출 230억 원, 18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최근 데이터 3법 발효와 함께 높아지고 있는 빅데이터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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