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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희망’의 드론쇼, 가을 밤하늘을 수놓다

  |  입력 : 2020-11-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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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림픽공원 상공서 315대 국내 기술 드론쇼 선보여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형상화한 드론쇼가 지난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상공에서 펼쳐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여름밤을 수놓았던 여의도 한강공원의 ‘덕분에 챌린지’ 드론쇼에 이어, ‘승리의 기억과 감동’ 그리고 ‘한국판 뉴딜’을 주제로 한 2차 드론쇼를 개최해 가을 밤하늘을 빛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전 홍보 없이 깜짝 등장했었던 플래시몹 형태의 1차 때와는 달리, 개최 일정을 미리 알려드려 국민들께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를 올림픽공원에서 추진한 것은 국가 발전과 승리의 역사인 1988년 올림픽·2002년 월드컵의 기억을 되새기고, 코로나 이후 급격한 경제사회 변화에 대해 ‘한국판 뉴딜’로 적극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대한민국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자는 희망 메시지로 구성됐다.

특히 순수 국내 기술의 드론 315대는 지난 1차 드론쇼(300대)보다 많은 규모로, 드론 정밀 비행이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우리나라 군집 드론 기술의 발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드론 산업은 항공·ICT·SW·센서 등 첨단 신기술 기반의 미래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융합산업으로, 국토부는 지난 2018년부터 ‘드론 규제샌드박스’ 사업을 통해 우리 드론기업들의 기술실증을 지원해 왔다.

이번 드론쇼도 이러한 기술육성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 드론쇼를 시행하는 업체도 2019년 군집드론 분야 실증 지원을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스타트업이다.

국토교통부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은 “드론쇼는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라 여기에 필요한 자동비행과 군집드론 기술은 드론을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핵심 기술로서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드론쇼가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드신 국민들께 잠시나마 기쁨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쇼 생중계는 국토교통부·KTV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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