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네오플 등 게임사들의 2021년 정보보호 인력 채용 러시

엔씨소프트와 네오플, 그라비티 등 17개 기업 보안전문가 채용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2021년 신축년이 시작된 지 벌써 2주가 지난 현재 보안을 강화하려는 게임회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정보보호 전문가를 채용하는 게임회사가 늘어난 것. 특히, 국내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 엔씨소프트와 넥슨의 계열사이자 던전앤파이터로 이름난 네오플, 그리고 라그나로크의 그라비티가 2021년 정보보호 전문가 채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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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17개 기업이 보안인력을 모집한다.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1곳이며,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은 9곳이다. 또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7곳이다.

엔씨소프트는 보안기획을 담당할 정보보안 담당자를 모집한다. 사내 정보보안 전략을 수립하고, 보안기획과 PM업무를 담당하며,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개발/IT운영/물리영역 등의 보안 프로세스 개선과 정통망법 등 국내외 컴플라이언스 분석 및 대응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경력 7~13년의 전문가여야 하며, 신규 보안프로젝트 기획 역량과 신기술에 대한 보안성 검토, 상시적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경험 등이 필요하다. 클라우드 보안 아키텍처 설계 및 운영 경험과 유관 부서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자를 우대한다.

네오플은 정보보호 활동 계획 수립 및 이행 관리, 보안 컴플라이언스 정책 검토 및 가이드 수립, ISMS-P 운영 및 인증관리, 정보보안 리스크 관리 및 이슈 대응 등의 업무를 담당할 경력 5~7년 이상의 전문가를 채용한다. IT 또는 인터넷 서비스 기업에서 3년 이상 ISMS 수립 및 운영 경험이 있어야 하며, 관련법 컴플라이언스 대응과 관리 경험이 있어야 한다.

[자료=잡코리아]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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