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1.19 글로벌 이슈투데이] WHO, 만성 코로나, 스웨덴 화웨이

  |  입력 : 2021-01-19 08:49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코로나 대응 너무 늦었다는 비판 받는 WHO...“1주일 10만 명 사망자” 경고
코로나 환자들의 재입원 확률이 다른 질병 환자들보다 30% 높아...장기 코로나?
스웨덴 정부, 결국 화웨이 기술 금지하기로 결정...에릭슨이 방긋 웃을 내용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중국 정부와 WHO가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WHO는 코로나 백신을 부유한 국가들이 독차지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곧 코로나 확진자가 1주일에 10만 명이 될 거라고 경고했다. 한편 영국에서는 코로나가 만성 질병이 될 수 있다는 식의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스웨덴 정부는 고심 끝에 화웨이 정부를 보안 문제로 금지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미지 = utoimage]


- WHO가 백신 배포에 따른 ‘재앙과 같은 윤리적 실패’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백신을 부유한 국가들이 독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현재까지 가난한 나라에서 백신 접종은 겨우 25회 이뤄졌다. 그것도 전부 기니에서만이었다. 반면 부유한 국가들에서는 3900만회 접종이 있었다. WHO와 함께 백신의 고른 배포를 위해 움직이는 코백스(COVAX) 역시 부유한 국가들의 백신 사재기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WHO의 응급 상황 다당관인 마이크 라이언(Mike Ryan)이 “전 세계 코로나 사망자 수가 곧 1주일에 10만 명에 다다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 코로나로 전 대륙이 빡빡한 규제와 통금에 들어가다시피 했던 유럽에서 처음으로 완화 정책을 시작한 나라가 나왔다. 바로 노르웨이다. 이제 노르웨이에서는 지인 방문이 허락되고 학교가 문을 열며, 야외 스포츠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노르웨이의 코로나 대처는 꽤나 성공적이어서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517명이다. 바로 옆 나라인 스웨덴의 경우 누적 사망자 수는 1만 185명이다.

- 이집트 의료 체계가 무너지고 있다. 코로나 환자들이 이제는 병원의 산소 부족으로 사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병원과 정부가 이를 계속해서 부인하고 있고, 이에 화가 난 시민들이 병원 내부 사정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이 영상을 본 의료 전문가들은 산소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맞는다고 확인했다. 이집트 정부는 잘못을 가리기에 급급하다는 거센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 코로나 환자들이 다른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보다 재입원할 확률이 3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에 걸렸다가 치료가 돼서 퇴원을 하더라도 다른 장기로 문제가 전이돼 입원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기에 ‘코로나가 만성 질병이 될 수 있다’는 지표 중 하나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하지만 아직 이 결론에 전문가들이 합의한 것은 아니다.

- 중국과 WHO가 코로나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보다 일찍 공중 보건 조치를 취함으로써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 WHO의 경우 1월 30일 전에 국제적 비상 사태를 선포해야 했다고 한다. 현재 이 내용이 담겨진 보고서를 전 뉴질랜드 수상과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이끄는 독립 전문가 단체가 작성 중에 있으며, 곧 UN에 제출할 예정이다.

- 기후 변화가 전 인류의 중대한 사안이 되어가면서 기존 석유 회사들도 다른 에너지 산업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프랑스의 거대 석유 회사인 토탈(Total)은 최근 인도의 태양에너지 전문 업체인 아다니 그린 에너지(Adani Green Energy)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저탄소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인도의 재생산 에너지 시장에 발을 들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인도에서는 모디 총리의 지원으로 재생산 에너지 산업이 성장 중에 있다.

- 1주일 전 중국 동부 산둥성의 한 탄광의 입구에서 폭발이 일어나 안에서 작업하던 광부 22명이 안에 갇히게 된 사건이 있었다. 통신 시스템 역시 이 사건으로 망가졌는데, 구조대가 드디어 내부의 광부 12명과 교신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다만 나머지 10명의 소식은 아직 들을 수 없는 상황이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브라자빌, 이란, 리비아, 니제르, 남수단, 짐바브웨가 UN총회에서 투표권을 잃었다. UN으로부터 빌린 돈을 갚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국가들은 지난 2년 동안 계속해서 UN에 빚을 져왔는데, 그 총액이 UN 운영비로 각 나라에서 지급하는 돈보다 크거나 같다고 한다. 즉 UN에 내야 할 회비보다 더 큰 돈을 오히려 빚을 지고 갚지를 못해 권한이 삭제된 것이다.

- 중국이 GDP를 발표했다. 2020년 중국 경제는 2.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4사분기에는 6.5%의 성장률이 기록됐다. 이로써 중국은 중요 경제 대국들 중 코로나 기간을 가장 잘 버틴 나라가 되었다. 물론 그런 중국이라고 해서 과제가 없는 건 아니다. 성장률은 기대치보다 훨씬 낮고, 경제의 균형도 맞춰야 한다. 현재 공장 생산량은 높고, 소비자 구매력은 낮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 로힝야족이 미얀마의 ‘인종 청소’ 탄압으로부터 도망쳐 방글라데시에 정착한 지 3년 반이 지난 시점이다. 방글라데시 정부도 임시 캠프를 차려 이들의 거주를 허락하긴 했지만 언젠가는 돌려보내야 한다. 사실 두 나라는 2017년 이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하지만 미얀마 측이 일을 너무 느리게 진행하고 있다고 방글라데시 측이 비판했다. 오늘 이 두 나라는 중국의 중재 하에 다시 한 번 로힝야족의 거취 문제를 다시 논한다.

- 오늘 미국은 예멘의 무장 단체인 후티(Houthis)를 테러리스트 그룹으로 지정한다. 무장 세력이라고는 하지만 현재 예멘이라는 국가 거의 대부분을 장악해 다스리고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들의 통치 하에 있는 예멘 인구 80%가 국제 원조에 의존해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이 이들을 테러리스트로 지정할 경우, 국제 원조가 힘들어질 수 있다. 그래서 각종 NGO와 UN 단체들은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반대하는 중이다.

- 스웨덴 정부가 화웨이의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5G망 구축에 있어 화웨이의 기술을 보안에 대한 우려 때문에 배제하겠다는 것이 이번 스웨덴 정부의 발표 내용이다. 이에 화웨이가 항소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오늘 스웨덴은 5G 사업에 참여할 통신 기술 업체들을 입찰 방식으로 뽑을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면 화웨이 기술을 전혀 사용할 수 없다. 스웨덴의 통신 사업자인 에릭슨에 대단한 희소식이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2021 전망보고서넷앤드 파워비즈 진행 2020년1월8일 시작~2021년 1월8일까지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8대 과제 가운데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사이버보안 대응체계 고도화
수요자 중심 디지털보안 역량 강화
차세대 융합보안 기반 확충
신종 보안위협 및 AI 기반 대응 강화
디지털보안 핵심기술 역량 확보
정보보호산업 성장 지원 강화
디지털보안 혁신인재 양성
디지털보안 법제도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