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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분야 국제표준 선점 위해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뛴다

  |  입력 : 2021-02-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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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2021년도 국제표준활동 지원 사업’ 추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비대면 경제, K-방역모델 및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국제표준화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가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①민간 표준 전문가의 공적표준화기구(ISO, IEC) 및 사실상표준화기구(ASTM, IEEE 등) 회의 참가 ②주요 국제표준화 회의 국내 유치·개최 ③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의장·간사 활동 지원 등을 포함한 ‘2021년도 국제표준활동 지원 사업’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인해 해외출장 자체가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선도적으로 ‘K-방역모델 국제 웨비나’를 개최하고 ‘한-미 표준포럼’ ‘한-독 표준 컨퍼런스’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런 노력으로 42건의 국제표준 제정·76건의 신규 작업표준안(NP) 채택의 성과를 거뒀으며, 제84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이사국 및 표준화관리위원회(SMB) 임원으로 선출됐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의장·간사 등 임원 수는 2019년 216명에서 2020년에는 237명으로 증가해 우리기술이 국제표준으로 가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우선 2021년 국표원은 민간 전문가 295명의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분과위원회, 작업반 포함) 회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회의 개최 시에는 영상회의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현지 방문이 가능한 경우에는 스타트업·중소중견기업 등의 민간 전문가들의 해외출장 경비를 지원한다.

시장 중심의 혁신 기술을 주도하는 사실상표준화기구도 ISO, IEC 등의 공적표준화기구와 동일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의 기술위원회 총회, 표준화 회의 등 약 19건의 국제표준화회의 개최를 지원한다.

IEC YP(Young Professionals) 교육 프로그램(5월), 한중일 3개국 표준협력포럼(6월), 국제표준올림피아드(8월) 등의 행사도 국내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국제표준화기구 개발도상국정책위원회(ISO DEVCO, 9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표준적합성소위원회(APEC/SCSC, 2·10월)뿐만 아니라 ISO와 IEC의 총회에 각각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는 국내 민간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는 기술외교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표준 전문가 모임인 ‘국제표준리더스클럽’을 운영해 국제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교류와 협력을 위해 세미나와 성과보고회를 아울러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비대면 경제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산업 분야의 국제표준 선점과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제약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국제무대에서 표준화 활동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충분히 쌓아 글로벌 표준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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