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편집국장의 보안레터] ‘2021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 보고서’ 발간에 부쳐

  |  입력 : 2021-02-22 00:47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2021년 보안시장, 비관론과 낙관론 교차
보안시장 수요자들이 꼽은 유망 시장 평가와 수요 예측에 주안점
비대면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보안 투자 확대에 기대감 커져


[보안뉴스 권 준 편집국장] 설 명절과 졸업 시즌까지 지나고 봄과 함께 찾아오는 새 학기 시작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의 모든 질서를 송두리째 바꿔놓은 코로나19 사태로 가히 역대급 한해였던 2020년이 지나고 2021년을 맞이하면서는 새로운 희망도 싹 트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번 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올해 안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감 말입니다. 그럼에도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으로의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는 더 이상 힘들다는 예측도 많습니다.

[이미지=utoimage]


이로 인해 올해 전 세계 및 우리나라 경제 전망도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생활 전반에 미친 영향이 워낙 컸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내수와 수출이 동반 부진을 보이며 경기가 급락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활동의 제약으로 대면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민간소비가 급감했으며, 수출 역시 세계교역의 위축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겪은 메가톤급 충격에서 벗어나 올해는 회복세를 띨 것이라는 기대는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2021년 실질GDP는 코로나19의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며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2021년 한국·대만 경제보고서’에서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6%로 예측하고, 2021년 12월 코스피는 지금보다 약 13%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 게 이러한 기대를 반영합니다.

그럼 2021년 보안시장은 어떨까요? 2020년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열화상 카메라나 얼굴인식 등 비대면 출입통제, 그리고 재택근무를 위한 보안 솔루션 등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며 나름 ‘선전’했던 보안시장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보안시장 역시 전망은 엇갈립니다. 지난해 어려움을 겪은 기업들이 후순위인 보안 투자를 줄이면서 올해 보안시장이 2020년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메가 트렌드인 비대면 환경에서의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보안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교차하는 상황입니다.

<보안뉴스>, <시큐리티월드> 편집국과 시장조사팀이 올해로 3번 째 발간한 ‘2021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게 바로 보안시장의 주 수요자인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그리고 일반기업이 ‘올해 보안 투자를 위해 얼마나 많은 예산을 책정하고 있고, 어떤 보안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였던 것도 바로 그 이유였습니다. 막연한 비관론과 낙관론이 아닌 수요자들의 실제 예산반영 비율과 인식 조사를 통해 좀 더 구체화된 데이터를 제시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2021년 보안시장 전망에 대해 비관론보다는 낙관론이 좀 더 우세하다는 점입니다. ‘2021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에서는 2021년 국내 보안시장 규모를 전년대비 3.9% 성장한 6조 414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민간기업의 보안 투자 감소분을 정부의 디지털뉴딜 사업을 비롯한 공공부문의 예산 확대가 커버하고, 비대면 사회의 확산에 따라 다양한 부문에서 새로운 보안시장이 창출되고 있는 상황이 반영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보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민간기업은 실적 악화가 보안 투자 감소 또는 중단으로 이어져선 안 됩니다.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도 확대돼야 합니다. 보안사고가 기업의 흥망은 물론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요소가 됐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CEO들은 지금이라도 회사의 올해 보안 투자 예산을 점검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공공 및 민간의 보안 투자 확대가 보안위협 감소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보안시장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고히 정착되는 2021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권 준 보안뉴스/시큐티티월드 편집국장(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2021 전망보고서넷앤드 파워비즈 진행 2020년1월8일 시작~2021년 1월8일까지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8대 과제 가운데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사이버보안 대응체계 고도화
수요자 중심 디지털보안 역량 강화
차세대 융합보안 기반 확충
신종 보안위협 및 AI 기반 대응 강화
디지털보안 핵심기술 역량 확보
정보보호산업 성장 지원 강화
디지털보안 혁신인재 양성
디지털보안 법제도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