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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글로벌 이슈투데이] 유럽연합 여권, 림프절 붓기, 러시아 제재

  |  입력 : 2021-03-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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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에서 백신 접종 증명하는 여권 시스템 도입하기 위한 절차 밟는 중
코로나 백신 부작용 중 하나는 붓는 림프절...이 때문에 암 오진 나오기도
미국과 유럽연합, 이번 주 내에 러시아 제재 발표할 듯...나발니 사태 영향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유럽연합이 디지털 그린 패스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디지털 그린 패스는 바로 코로나 백신 접종자를 증명해주는 인증서로, 이를 소유한 사람들은 더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된다.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 중 하나는 림프절이 붓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때문에 암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이러한 현상을 전문가들이 설명하고 나섰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이번 주 내 러시아 제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 utoimage]


- 코로나 백신이 80세 이상 취약층에 80%의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 아무거나 1회만 접종해도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날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는 뜻이다.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건 접종 후 3~4주부터라고 한다. 영국 정부는 이 결과를 크게 반기기는 했지만, 백신은 2회 접종을 하는 게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BBC)

- 유럽연합이 백신 여권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한다. 디지털 그린 패스(Digital Green Pass)라는 것을 발급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보다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럽의회 위원장이 직접 발표하며 “디지털 그린 패스 덕분에 유럽인들의 삶이 보다 활력 넘치게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뉴욕타임즈)

- 이스라엘의 보건 기구가 이스라엘 정부에 모든 팔레스타인인들을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공중 보건 및 감염 전문가들 모두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모든 팔레스타인 인구를 다 접종시키지 않는다면 현재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는 이스라엘 정부의 접종 노력이 실효를 거두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들은 보고 있다. 따라서 정부도 이 제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결정이 내려진 건 아니다.(NPR)

- 트위터가 백신과 관련한 허위 정보 및 가짜뉴스에 경고 표식을 붙이기 시작했다. 또한 백신 관련 가짜 정보를 반복해서 올리는 계정들에 스트라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딱지 붙이기’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한다. 약 8400개의 트윗과 1150만 개의 계정이 이와 관련하여 이미 삭제되기도 했다.(가디언)

- 백신 접종의 부작용 중 하나가 림프절의 팽창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때문에 ‘암’이라는 오진이 날 수 있다고 한다. 접종자 수가 늘어나면서 림프절에서 이상이 오는 사람들 역시 늘어나고 있으면서, 그러면서 ‘백신을 맞았더니 암에 걸렸다’는 입소문이 조금씩 돌기 시작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의학 저널 등을 통해 백신 접종 후 ‘암’은 오진인 경우가 많으며, 림프절이 붓는 것도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발표했다.(뉴욕타임즈)

- 브라질 의료 체계가 붕괴되기 직전이다. 브라질 전역에 침상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며(80~90%가 현재 사용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정부에 더 강력한 봉쇄 조치를 명령해 달라고 간청하고 있다. 브라질은 악명 높은 ‘브라질 변종’ 때문에 이미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세계 최악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어 브라질 정부로서는 뭘 어쩌지 못하고 있으며, 사실상 통제 불능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CNN)

-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에 코백스 백신이 도착해 드디어 대규모 접종이 시작됐다. 코백스는 백신을 가난한 나라와 지역에도 고루 배포하기 위한 국제적 캠페인으로 UN과 WHO가 주도하고 있다. 코백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0만 회분을 받은 가나의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백신과 관련된 음모론은 전혀 근거가 없어 믿을 만하지 못하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타임)

- 사이버 공간에서 데이터를 납치(암호화 및 탈취)한 후 협박하는 공격 기법인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린다면, 나이지리아에서는 학생들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납치 공격이 성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난한 마을의 주민들과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표적이 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 달에도 한 학교에 무장 세력들이 쳐들어가 300명이 넘는 학생과 교직원이 납치되기도 했었다. 이 무장 세력은 무슬림 보코하람이었다.(뉴욕타임즈)

- 이란과 이스라엘이 다시 한 번 대립각을 세웠다. 지난 주 걸프만에서 싱가포르로 가고 있던 이스라엘 소유 선박이 공격을 받았고,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이 한 짓이라고 지적 및 비판했기 때문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러한 주장에 맞는 증거를 하나도 제시하지 않았고, 그저 “분명하다”고 거듭 발표했다. 이란은 이 주장이 허위라고 말하며 말도 안 되는 비난이라고 반박했다.(AP통신)

- 바이든 행정부가 이번 주 내로 러시아에 제재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정부가 야당 지도자 나발니에 대한 독살을 시도하고, 그것이 실패하자 감옥에 가두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해 말 솔라윈즈(SolarWinds) 사태라는 대대적인 해킹 공격을 감행한 것도 러시아라고 미국은 지적하고 있다(러시아는 부인 중). 이번 대 러시아 제재는 유럽연합과 합동으로 이뤄갈 것이며, 정확한 날짜와 기간은 이번 주 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CNN)

- 2019년의 홍콩을 생각한다면 민주주의 시위가 흔한 것이겠지만, 친중 성향의 홍콩 정부가 국가보안법을 새롭게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이런 시위는 점점 드문 것이 되었다. 2020년은 코로나와 이런 정부의 움직임이 겹쳐 시위는 흔히 볼 수 없는 것이 되었다. 그러나 최근 친민주주의 성향의 지도자들 47명이 체포되고 법정에서 처벌될 것이 확실시 되자 시위대들이 다시 들고 일어났다. 그리고 법원 앞에 모여 정치범을 석방하라고 외치기 시작했다.(뉴욕타임즈)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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