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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다섯째 주, 국내 유포 악성코드 TOP 5

  |  입력 : 2021-08-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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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유포된 악성코드는 ‘RedLine’과 ‘BeamWinHTTP’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7월 다섯째 주에 가장 많이 유포된 악성코드는 정보를 탈취하는 ‘인포스틸러’로 분석됐다.

▲2021년 7월 다섯째 주 악성코드 통계[자료=안랩 ASEC 분석팀]


보안전문 업체 안랩의 ASEC 분석팀이 ASEC 자동 분석 시스템 ‘RAPIT’를 활용해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한 주간에 수집된 악성코드 통계에서 대분류 상으로는 정보탈취 목적의 인포스틸러가 48.2%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RAT(Remote Administration Tool) 악성코드가 25.8%, 다운로더 13.0%, 코인마이너 8.6, 랜섬웨어 4.2%, DDoS 0.3%로 집계됐다.

1위 : 인포스틸러 악성코드 ‘RedLine’
RedLine 악성코드가 18.0%로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RedLine 악성코드는 웹 브라우저, FTP 클라이언트, 암호화폐 지갑, PC 설정 등 다양한 정보를 탈취하며, C&C 서버로 부터 명령을 받아 추가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2위 : 다운로더 악성코드 ‘BeamWinHTTP’
11.1%로 2위를 차지한 BeamWinHTTP는 다운로더 악성코드다. PUP 설치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통해 유포되는데, BeamWinHTTP가 실행되면 PUP 악성코드인 Garbage Cleaner를 설치하고, 동시에 추가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해 설치할 수 있다.

3위 : 인포스틸러 악성코드 ‘CryptBot’
이번 주는 CryptBot 악성코드가 9.7%로 3위를 차지했다. CryptBot은 주로 유틸리티 다운로드 페이지를 위장한 악성 사이트로부터 유포되고 있다. 해당 악성 사이트는 검색 엔진에 특정 키워드 검색 시 상위에 노출된다. 감염 시 각종 사용자 정보 탈취 및 추가 악성코드 다운로드 행위를 한다.

4위 : 코인마이너 악성코드 ‘Glupteba’
8.6%를 차지하여 4위를 기록한 Glupteba는 Golang으로 개발된 악성코드이다. 다수의 추가 모듈을 다운로드하며 여러 기능을 갖지만 실질적으로는 XMR(모네로) 코인 마이너를 설치하는 코인 마이너 악성코드이다.

Glupteba는 실행되면 UAC Bypass를 거쳐서 TrustedInstaller의 권한을 이용해 시스템 권한을 갖게 된다. 그리고 C:Windowsrsscsrss.exe 이름으로 정상 프로세스를 위장해 시스템에 상주한다. 이후 추가 모듈을 다운로드하는데, 그 대상으로는 프로세스 및 파일들을 숨기기 위한 루트킷 드라이버들이 있으며, 최종적으로 설치되는 것으로는 XMR 코인 마이너 및 SMB 취약점을 통한 전파를 위한 Eternal Blue 패키지가 있다.

현재 확인된 Glupteba 대부분은 PUP를 통해 다운로드 되는 방식으로 유포 중이다. PUP를 통해 유포 중임에도 불구하고 MalPe 패커 외형을 갖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5위 : 인포스틸러 악성코드 ‘AgentTesla’
AgentTesla는 7.2%를 차지하며 5위에 머물렀다. AgentTesla는 웹 브라우저, 메일 및 FTP 클라이언트 등에 저장된 사용자 정보를 유출하는 인포스틸러 악성코드다.

대부분 송장(Invoice), 선적 서류(Shipment Document), 구매 주문서(P.O :Purchase Order) 등으로 위장한 스팸 메일을 통해 유포되기 때문에 파일 이름도 동일하게 위와 같은 이름이 사용된다. 또한 확장자의 경우 pdf, xlsx와 같은 문서 파일이나 .dwg 즉 Auto CAD 도면 파일로 위장한 것들도 다수 존재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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