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의 산업기밀(기술) 유출 형량에 관한 법·제도적 논의’ 주제로 열어
오는 8월 31일까지 논문제목 및 초록 제출...최종 논문 제출, 9월 30일 마감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국내 경제안보를 지키기 위한 아이디어와 심도 있는 연구내용을 모집하는 ‘2021 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 및 산학협력 챌린지’가 개최된다.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우리 사회는 코로나19의 전과 후로 나누어지게 됐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경기침체가 심해져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됐다. 일부 기업에서 예외적으로 시행되던 재택근무는 대다수의 기업으로 확대됐고, 화상회의는 이제 일상이 되었다. 이제는 뉴노멀 시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추어 보안의 패러다임 역시 변화될 필요가 있다.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인해 고부가가치의 기술을 탈취하기 위한 각국의 산업스파이 전쟁이 점점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변화된 산업구조, 비대면 근무의 확대는 산업스파이 전쟁에서의 취약점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업기술의 가치를 고려할 때 유출 범죄에 대한 처벌은 과거보다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음에도 규제나 처벌의 강화 등에 대한 충분한 이론적 논의는 이루어지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에서는 ‘뉴노멀 시대의 산업기밀(기술) 유출 형량에 관한 법·제도적 논의’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내 경제안보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심도 있는 연구내용을 모으고자 ‘2021 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 및 산학협력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①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 ②산학협력 챌린지, 2개의 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는 기존 산업보안을 주제로 ‘뉴노멀 시대의 산업안보를 위한 기술보호 방안’이나 ‘산업기술 및 국가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관리방안’, 그리고 ‘연구개발 혁신과 연구보안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의 내용을 다루는 지정공모와 산업보안 법제도와 산업보안 경영관리 등 산업보안 관련 주제의 자유공모로 진행된다.
또한, 산학협력 챌린지는 젊은 산업보안 인재 및 관리적 보안 전문가 양성방안이나 기업보안을 고려한 보안 위협 및 사고 정보의 안전한 공유 방안 등의 지정공모와 학생과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연구 성과 등의 자유공모로 진행된다.
응모대상은 국내외 대학과 대학원의 재학생으로 산업보안 관련 논문 작성이 가능한 사람(전공제한 없음)과 산업보안 관련 분야 종사자 및 관심 있는 사람(학력제한 없음)이다.
접수일정의 경우 논문 제목과 초록 제출은 2021년 8월 31일(화)까지며, 최종 제출은 2021년 9월 30일(목)까지다. 최종 논문 접수마감 후 3주 내에 서면심사가 이뤄지며, 서면심사 완료 후 3주 내에 발표심사가 진행된다. 서면심사를 통과한 논문은 반드시 발표심사를 받아야 하며, 불참시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시상 내역은 논문경진대회 대상(1편, 국정원장상) 상금 300만원, 금상(2편) 200만원, 은상(4편) 100만원, 동상(8편) 50만원씩이며, 산학협력 챌린지는 대상(1편, 학회장상) 상금 100만원, 금상(1편) 100만원, 은상(2편) 50만원, 동상(4편) 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최종 시상식은 11월 초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빠른 심사를 거쳐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학술지 ‘한국산업보안연구’에 게재 추천 예정이다.
이번 논문경진대회 참여 희망자는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웹사이트 안내에 따라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회 이메일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오는 8월 31일까지 논문제목 및 초록 제출...최종 논문 제출, 9월 30일 마감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국내 경제안보를 지키기 위한 아이디어와 심도 있는 연구내용을 모집하는 ‘2021 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 및 산학협력 챌린지’가 개최된다.
▲2021 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 포스터[자료=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우리 사회는 코로나19의 전과 후로 나누어지게 됐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경기침체가 심해져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됐다. 일부 기업에서 예외적으로 시행되던 재택근무는 대다수의 기업으로 확대됐고, 화상회의는 이제 일상이 되었다. 이제는 뉴노멀 시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추어 보안의 패러다임 역시 변화될 필요가 있다.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인해 고부가가치의 기술을 탈취하기 위한 각국의 산업스파이 전쟁이 점점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변화된 산업구조, 비대면 근무의 확대는 산업스파이 전쟁에서의 취약점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업기술의 가치를 고려할 때 유출 범죄에 대한 처벌은 과거보다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음에도 규제나 처벌의 강화 등에 대한 충분한 이론적 논의는 이루어지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에서는 ‘뉴노멀 시대의 산업기밀(기술) 유출 형량에 관한 법·제도적 논의’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내 경제안보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심도 있는 연구내용을 모으고자 ‘2021 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 및 산학협력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①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 ②산학협력 챌린지, 2개의 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는 기존 산업보안을 주제로 ‘뉴노멀 시대의 산업안보를 위한 기술보호 방안’이나 ‘산업기술 및 국가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관리방안’, 그리고 ‘연구개발 혁신과 연구보안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의 내용을 다루는 지정공모와 산업보안 법제도와 산업보안 경영관리 등 산업보안 관련 주제의 자유공모로 진행된다.
또한, 산학협력 챌린지는 젊은 산업보안 인재 및 관리적 보안 전문가 양성방안이나 기업보안을 고려한 보안 위협 및 사고 정보의 안전한 공유 방안 등의 지정공모와 학생과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연구 성과 등의 자유공모로 진행된다.
응모대상은 국내외 대학과 대학원의 재학생으로 산업보안 관련 논문 작성이 가능한 사람(전공제한 없음)과 산업보안 관련 분야 종사자 및 관심 있는 사람(학력제한 없음)이다.
접수일정의 경우 논문 제목과 초록 제출은 2021년 8월 31일(화)까지며, 최종 제출은 2021년 9월 30일(목)까지다. 최종 논문 접수마감 후 3주 내에 서면심사가 이뤄지며, 서면심사 완료 후 3주 내에 발표심사가 진행된다. 서면심사를 통과한 논문은 반드시 발표심사를 받아야 하며, 불참시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시상 내역은 논문경진대회 대상(1편, 국정원장상) 상금 300만원, 금상(2편) 200만원, 은상(4편) 100만원, 동상(8편) 50만원씩이며, 산학협력 챌린지는 대상(1편, 학회장상) 상금 100만원, 금상(1편) 100만원, 은상(2편) 50만원, 동상(4편) 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최종 시상식은 11월 초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빠른 심사를 거쳐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학술지 ‘한국산업보안연구’에 게재 추천 예정이다.
이번 논문경진대회 참여 희망자는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웹사이트 안내에 따라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회 이메일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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