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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안랩 기술력 두고 견해차 ‘팽팽’
  |  입력 : 2013-10-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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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의원, “사이버보안 위협 증대로 안랩 기술력 높여야”

안랩, “누적 테스트 결과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아”


[보안뉴스 김경애]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과 안랩 측이 VB 100 인증테스트를 두고 기술력에 대한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는 지난 14일 홍문종 의원이 국감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 56곳 중 8기관을 제외한 안랩 백신 사용율이 85.71%라며, 한 업체의 의존율이 높은 것과 영국의 보안평가기관 ‘바이러스 블러틴’에서 시행한 테스트에서 안랩이 2011년부터 B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한데서 비롯됐다.


이에 대해 안랩 측은 바이러스 불러틴(VB100)에는 등급제 테스트가 아니라고 정면 반박했고,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사용자 환경과 가장 흡사한 Response 테스트에서는 진단율이 높게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홍문종 의원 측은 랩 테스트(Rap Test)에 대한 낮은 점수의 지적이라며 재반박했고, VB100 인증 테스트에서 총 48개 업체가 참가해 24위의 점수를 받은 점, 2003년부터 누적된 총 33번의 테스트에서 20번을 통과하고 13번이 실패한 것은 65%의 성공률로 글로벌 보안기업의 90% 성공율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함에 따라 또 다시 기술력 논란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홍문종 의원실 측은 “사이버보안 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안랩의 기술력이 좀더 발전해 국제적인 수준이 돼야 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라며, “다만 VB100은 인증제도의 이름이고, 바이러스 불러틴은 회사명이기 때문에 같은 의미로 보기에는 어렵다. 또한, 백신 본질의 성능을 체크할 수 있는 랩테스트에 있어 좀더 신경을 써서 기술력을 높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랩 측은 “다른 목적이 아닌 국내 보안산업 발전을 위해 발언한 것으로 이해하겠다”며 “다만 VB100, AV-TEST, AV-Comparatives, Checkmark, ICSA 5대 국제 인증 기관이 모두 아시아 지역이 아닌 미주, 유럽 지역에 위치해 있고, 그 지역의 악성코드 샘플 위주로 테스트가 진행되는 것은 상대적으로 안랩에 불리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 점은 바이러스 불러틴 관계자도 확인해 주었다는 것. 즉 유럽, 미주 위주의 악성코드 샘플 구성이라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5대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VB 100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5대 인증이 모두 중요하다는 것이 안랩 측 설명이다.

따라서 VB100 최근 성적
(진단율: 2012년 8월 94%, 2012년 12월 93.19%)이 아닌 누적 테스트 결과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국내에도 선진 인증 제도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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