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3년 IT 서비스 핵심 화두는 ‘통합 정보관리’

LG CNS 연구개발센터, 2007~9 IT 서비스 기술 전망 발표

향후 2~3년간 국내 IT 서비스의 기술 발전방향은 통합적 정보관리와 SOA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과 솔루션 개발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IT 서비스 전달방식의 변화로 유틸리티컴퓨팅 서비스(Utility Computing Service)가 확산되며 무선 사용자 중심의 컴퓨팅 환경과 감시 인프라(Surveillance Infra)의 토털 보안 서비스화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LG CNS(대표 신재철 www.lgcns.com)는 최근 2007년부터 2009년간 국내 IT 서비스 기술의 발전방향을 전망한 ‘Technology Outlook 2007~2009’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web 2.0, 미디어 2.0 확산 등 IT 환경이 기존 인터넷 시대로부터 새로운 세대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IT 서비스 기술 메가 트렌드 5를 선정했다.

핵심 내용은 ▲ 기업 데이터의 무결성이나 단일 뷰의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른, 통합적 정보관리(Information Management)의 중요성 강화 ▲ SOA기반의 시스템과 솔루션 개발의 확산 ▲ IT 관리비용의 절감 및 역량 집중을 위해 IT를 소유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서비스로 제공받는, Utility Computing Service 확산 ▲ 무선 사용자 중심의 컴퓨팅 환경(Wireless User-Centric Computing) ▲ 물리적 보안과 정보 보안을 통합해 관리하는, 감시 인프라(Surveillance Infra)의 토털 보안 서비스화 등이다.

특히, 이 보고서는 현장에서의 수많은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IT 업체들의 노하우가 녹아있어 업계의 동향을 더욱 생생하게 분석, 전망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LG CNS 연구개발센터장 임수경 상무는 “업계의 기술동향과 서비스 트렌드를 정확히 분석, 전망하고 이를 외부와 공유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최대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매년 정기적으로 Technology Outlook 공유를 위한 세미나와 간행물 발간을 진행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동성혜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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