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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 어린이 위한 첨단 놀이시설 개발해 개인 맞춤형 성장정보 제공한다

  |  입력 : 2021-10-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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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생체신호 기반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 협력,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 내에 놀이시설 설치 및 운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전북도가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 내에 어린이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첨단 놀이시설(두근두근 체력측정소)을 운영한다. KETI는 지난 18일 전북도와 ‘첨단 어린이 놀이시설 기술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KETI]


KETI는 지난 2019년부터 약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문화기술연구개발지원사업(전담기관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어린이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인터랙션을 지원하는 코스형 체험 모듈과 통합 운영 플랫폼을 개발한 바 있다. 전북도는 어린이창의체험관 내부에 이 기술의 실증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KETI가 개발한 코스형 체험기구는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실내 놀이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수집한 아동의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순발력·심폐 지구력·민첩성·근력·유연성·근지구력·평형성·신체조성 등 8가지의 신체발달 정보를 추출하고 지표화할 수 있다. KETI는 아동의 놀이시설 체험 결과를 DB로 구축해 다양한 신체발달지표로 콘텐츠화하는 방안을 핵심 특허로 다수 보유하고 있다.

KETI와 전북도는 양해각서를 통해 △ICT 신기술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서비스 산업의 기술연계 체계 구축 △디지털 실감 체험기구 시범 서비스 운영을 통한 인터랙티브 플랫폼 기술 △실감 체험기구 장비 구축 △실감 체험기구 시범 서비스 운영 △사용자 체험 기반 데이터 수집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사진=KETI]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 내 체험시설에 입장한 아동은 생체신호 측정 장치를 통해 키·체중·체지방 정보 등을 측정하고, 손목에 센서를 착용한 채 약 5분간 4종류의 코스형 놀이기구를 체험하게 된다. 체험 이후에는 수집된 생체정보를 바탕으로 아동과 비슷한 연령대의 성장발달정보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콘텐츠와 체험 영상 및 사진이 제공된다.

KETI 김영삼 원장은 “전북도와 협력한 첨단 놀이시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체육 활동이 제한됐던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어린이들의 다양한 신체발달지표를 측정하고 제공할 수 있다”며, “인터랙션 기술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차·메타버스·AR/VR 등의 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추후 타 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선진 기술 확보 및 세계시장 선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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