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호스팅 업체 5곳에 웹 방화벽 잇따른 공급
보안 전문기업 닷큐어(대표 손 청 www.dotcure.co.kr)는 서버호스팅업체 가비아, 비아웹, 서브온넷, 이너렉스, 호스팅KR 등에 자사의 웹 방화벽 ‘닷디펜더’를 잇달아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급으로 가비아, 비아웹, 서브온넷, 이너렉스, 호스팅KR 호스팅업체들의 서버를 사용하는 업체들은 웹 해킹으로부터 고객들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되었으며, 악성코드로부터 자유로워졌다. 닷큐어는 이번 호스팅 업체들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웹 방화벽의 대중화를 위해 점차 영업 활동을 넓힐 계획이다.
인터넷의 대중화는 웹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와 비즈니스가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등에서 자연스럽게 진행되어 왔지만 그에 못지않게 많은 부작용을 유발시키고 있다. 최근에 발생한 옥션 해킹 사건과 공공기관 및 대학, 중소쇼핑몰 등 수백여 개의 웹사이트에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어 웹 방화벽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웹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닷디펜더'는 일반적인 네트워크 기반의 보안장비들이 막지 못하는 웹을 통한 공격을 차단하는 강력한 웹 방화벽으로 최근 발생하는 중국과 연결된 SQL인젝션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웹사이트 수정 없이 즉시 설치 후 방어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방식의 웹 방화벽이다.
특히 닷큐어는 이번 호스팅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뿐만 아니라, 닷큐어 자체시스템으로도 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국내 최초의 웹 방화벽 임대형 서비스로 '닷디펜더'의 대중화에 고삐를 죈다는 계획이다.
손 청 닷큐어 대표는 "웹 방화벽이 필요하지만 비용의 부담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닷디펜더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올 하반기에는 전략적인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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