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남양주·구리 소방서 구급대원에 폭행사고 대응 위한 호신술 강의

전문경호팀 지도로 폭행사건 예방 팁 등 맞춤형 이론교육과 방어 동작 실습
재능기부형 사회공헌...남양주 소방서 60여명 교육, 구리 소방서 9월 초 예정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대표 박진효)가 소방서 구급대원들에게 폭행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호신술 강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SK쉴더스 전문경호팀이 29일 남양주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호신술 강의를 진행했다[사진=SK쉴더스]

먼저 남양주 소방서 구급대원을 위한 호신술 강의는 이달 29일 60여명의 구급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SK쉴더스 전문경호팀의 지도하에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어 동작을 교육받고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SK쉴더스는 이외에도 구급대원들에게 발생한 폭행사건 유형을 소개하고, 상황별 대처법과 예방 팁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이론교육이 제공됐다.

SK쉴더스는 오는 9월 초에 구리시 소방서에서도 같은 내용의 호신술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며,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등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SK쉴더스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소방서·학교·병원·관공서 등 지역사회 안전과 밀접한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호신술과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업계에서 빼어난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SK쉴더스 전문경호팀이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강의 커리큘럼을 구성해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주 SK쉴더스 경호팀장은 “구급대원의 안전이 지역사회의 안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호신술 교육 대상을 남양주 소방서에서 구리 소방서까지 확대했다”며 “보안 분야 직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강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K쉴더스는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뿐만 아니라 △넷 제로(Net Zero) 2040 선언 △산업전문가 기반 사회안전망 구축 △이사회 중심 ESG 경영체계 설립 등 사이버·물리보안 기술력 기반의 ESG 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SK쉴더스가 발간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전략, 성과, 계획 방안을 공개했다. 회사는 향후 모든 사업 영역에 ESG 가치를 내재화하는 경영활동으로 국민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이바지하는 국내 대표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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