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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2022년 국가방사능방재 연합훈련 실시

  |  입력 : 2022-11-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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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중대사고 가정으로 방사능방재 통합 대응체계 점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오는 23~24일 부산 기장군 소재 고리원전의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해 중앙부처·지자체·전문기관·사업자·지역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 2,400여명이 참여하는 ‘2022년 국가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이하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연합훈련은 부산 인근으로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고리 2호기에 중대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중앙·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등 비상대응조직 설치·운영 및 지역주민 대피, 구호소·현장진료소 운영, 환경방사선탐사 현장훈련 등을 통해 국가 방사능방재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올해 연합훈련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지역주민 1,200여명이 직접 참여하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비상상황 전파 훈련을 실시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진행한다.

기관별 주요 훈련 내용을 살펴보면 원안위 본부는 재난대응을 총괄하는 중앙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해 방사능재난 선포·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등에 대한 의사결정 훈련을 진행하며, 원안위 고리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에서는 주민 보호(주민 소개, 옥내 대피, 갑상샘 방호 약품 복용 지시 등)를 위한 의사결정을 하고 현장 사고 수습을 총괄 지휘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고리원전 주변 12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는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민 보호 조치 이행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부산시는 강서체육공원 인근에 구호소를 설치하고 실제 기장군 지역주민·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주민소개 훈련을, 경남도는 지역주민 200여명을 양산종합운동장에 설치된 구호소로 이동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방사능 탐사장비를 이용해 육·해·공중 방사능을 탐사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주민 보호 조치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동아대병원 등 7개 방사선비상 진료병원과 합동으로 현장진료소를 설치해 방사선 상해자 진료·제염 및 후송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은 방사선비상 발령·전파, 비상전원 공급 및 비상냉각수 외부 주입 등 원전사고 수습을 위한 현장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은 “실전적인 방사능방재훈련을 통해 범정부적 대응체계와 주민 보호를 위한 제반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방사능재난 시 조기 사고 수습과 신속한 주민 보호 조치에 공백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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