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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스타트업 포테이토넷, 디지털 체인 원리로 감춰진 악성 콘텐츠 탐지

입력 : 2022-11-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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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웹 탐지 스타트업, 포테이토넷...디지털 체인 원리로 감춰진 악성 콘텐츠 탐지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라 모든 일상이 디지털로 연결되고, 디지털 서비스는 웹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웹 서비스’는 PC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이메일, SNS를 통해서 전파된다. 2015년에 페이스북을 공격한 악성코드의 75.76%가 웹 서비스를 통해 발생했다. 페이스북의 보안 인식 조사에 따르면 전체 190명의 응답자 가운데 1/3 이상이 페이스북의 URL을 클릭해 악성코드에 감염됐다고 한다.

[이미지=utoimage]


AI 보안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포테이토넷(대표 신경아)은 디지털 체인 원리를 바탕으로 공격자가 숨겨놓은 악성 콘텐츠를 찾아내는, 올해 창업한 신생기업이다. 포테이토넷은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와 인공지능을 접목해 사이버위협 플랫폼을 연구 개발한다.

포테이토넷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의 국내의 사이버 범죄 피해는 개인이 1조원, 기업 6,956억원 등 총 1조7,000억원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보안기업 체크포인트는 지난해 4~5월 2개월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이버공격 건수가 5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영국의 보안 시스템 공급기업인 Metcalf Security Group은 악성 웹 공격이 실시간 특성이 강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을 보고 두더지 게임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쿠러(Kuhrer et al.)는 2014년의 연구발표에서 각 보안업체의 악성 웹 탐지율이 20% 미만이라고 밝혔다. 구글 자회사 바이러스토탈(VirusTotal)은 세계적인 보안업체의 검증 결과를 기반으로 악성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이곳에 등록된 84개 보안업체 중 상위 23개 업체만이 5%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다.

국가에서는 국경을 초월한 다이나믹한 악성 웹 공격을 탐지하고 안전하게 조치하는 일련의 대응 활동은, 공공의 보안서비스로서 일찍부터 수행하고 있으나 많은 어려움이 있다. 공격자는 정상적인 웹 사이트를 해킹해 악성 콘텐츠를 숨겨놓는다. 숨겨진 악성 콘텐츠는 나타났다 사라지는 실시간성을 보이며 탐지를 어렵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포테이토넷은 국내 웹 악성코드 대응 전문가들이 모여 악성 웹 탐지율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창업했다고 밝혔다.

신경아 포테이토넷 대표는 “사이버 영역을 대표하는 웹 서비스가 국가 사이버 안전의 척도”라며 “포테이토넷이 악성 웹 탐지의 대표 솔루션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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