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스, 국방 신산업분야 이끌어 갈 방산혁신기업100에 선정

방위사업청, 미래 국방신기술을 이끌어갈 유망기업 육성 사업 운영
2026년까지 매년 20개 내외씩 5년간 총 100개 기업 선정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아이브스(대표이사 배영훈)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국방 신산업분야(AI, 우주, 반도체, 로봇, 드론)를 이끌어갈 유망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인 ‘방산혁신기업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브스가 국방 신산업분야 이끌어 갈 방산혁신기업100에 선정됐다[사진=아이브스]

12월 20일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수여식에는 엄동환 방사청장을 비롯한 방위산업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AI 분야에 아이브스를 비롯한 3개사, 로봇 분야에 1개사, 드론 분야에 5개사, 반도체 분야에 2개사, 우주 분야에 3개사, 기타 4개사 등 총 18개사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방위산업발전법에 의거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미래 전장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 분야에서 혁신적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 100개를 선정하고 집중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20개 내외씩 5년간 총 100개의 기업을 선정한다.

방산혁신기업100에 선정된 기업에는 방산분야 종합 컨설팅, 자금, R&D, 수출을 지원하며 기업의 성장단계 및 수요에 맞춘 지원이 이뤄진다.

아이브스는 2021년 군신속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AI 영상과 음원 분석 기술을 융합한 AI 경계시스템을 개발해 실제 현장에 설치 운영 중이며, AI 음원분석기술을 이용한 저격위치 및 총기 및 탄종 탐지 시스템 등 많은 AI 분야의 군 관련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배영훈 대표는 “아이브스는 지난 12년여 동안 축적된 AI 영상분석 및 음원분석 기술을 통해, 많은 군관련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방산혁신기업100 선정을 계기로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신산업분야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갖추어,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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