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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안 영어] impersonation vs. impression

  |  입력 : 2023-03-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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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ential-seeking cyberattackers garnered the most phishing success by impersonating the brands of telecommunications firms, financial institutions, and popular technology companies in 2022.”
-DarkReading-

[이미지 = utoimage]


- impersonation은 타인을 매우 그럴 듯하게 흉내 내는 행위를 말합니다. 피싱 공격과 관련된 외신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피싱 공격자들이 누군가를 사칭하여 피해자들을 속이기 때문이죠.

- ‘흉내’라는 측면에서 의미도 비슷하고 생긴 것도 비슷한 단어로 impression이 있습니다. 학교 다닐 때 미술 시간에 인상파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 이 인상파의 인상이 impression입니다.

- impersonation과 impression은 꽤나 분명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자는 누군가를 속이려는 의도를 가지고 완벽하게 흉내 내는 것이고, 후자는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는 걸 드러내며 흉내 내는 것이죠. 약간 풍자와 비슷하달까요. TV 연예인들이 자주하는 ‘성대묘사’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 예를 들어 경찰을 impersonate 한다고 하면 경찰 복장과 무전기, 곤봉, 테이저건까지 완벽히 갖춘 상태에서, 속일 대상에게 접근하여 경찰 배지(아마도 위조된 것)까지 보여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 경찰을 do an impression하면 그런 완벽한 소품은 꼭 동반되지 않습니다. 그저 어깨를 으쓱 올리고 인상을 팍 쓴 표정으로 가슴을 앞으로 내밀며 과장되게 굵은 목소리로 ‘당신은 체포됐습니다'라고 말하는 것 정도에서 그칩니다. 사람마다 경찰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방식은 달라질 수 있겠죠.

- 위에서 잠깐 미술사를 언급했습니다만 인상주의가 impressionist인 것도 꽤나 적절하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인상주의가 사실을 묘사하되, 사진처럼 똑같이 옮기는 게 아니라 화가의 감각을 더해서 그려내는 화풍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가가 실물과 환경을 나름의 감각으로 해석해 비슷하게 그려놓은 결과물들이라는 것이죠.

- 물론 그런 이유에서 impressionist라는 이름이 만들어진 건 아닙니다. 모네의 ‘인상 : 해돋이’라는 작품의 제목(인상=impression)에서 유래했다는 게 정설입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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