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보안 업체 카스퍼스키(Kaspersky)가 새로운 도구를 개발했다고 한다. 이름은 아이셧다운(iShutdown)으로, iOS 장비에 설치된 멀웨어를 탐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iOS 생태계의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로 손꼽히는 페가수스(Pegasus) 스파이웨어를 탐지하는 데 있어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카스퍼스키는 설명했다. 아이셧다운은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설치할 수 있다.
배경 : 카스퍼스키는 자사 직원들 중 일부가 페가수스에 감염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탐지 도구의 개발에 박차를 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가수스는 이스라엘의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NSO그룹(NSO Group)이 만든 것으로, 원래는 경찰의 수사를 돕기 위한 도구였다.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에게 껄끄러운 활동가나 기자, 반대파 정치인을 감시하는 데 사용하는 게 밝혀지면서 전 세계적인 지탄을 받았다.
말말말 : “이 도구 하나로 iOS가 안전해지는 건 아닙니다. 안전은 보다 전반적이고 통합적인 접근법을 필요로 합니다. 아이셧다운은 그런 통합적 접근법 중 일부를 구성하는 요소일 뿐입니다.” -카스퍼스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카스퍼스키는 자사 직원들 중 일부가 페가수스에 감염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탐지 도구의 개발에 박차를 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가수스는 이스라엘의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NSO그룹(NSO Group)이 만든 것으로, 원래는 경찰의 수사를 돕기 위한 도구였다.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에게 껄끄러운 활동가나 기자, 반대파 정치인을 감시하는 데 사용하는 게 밝혀지면서 전 세계적인 지탄을 받았다.
말말말 : “이 도구 하나로 iOS가 안전해지는 건 아닙니다. 안전은 보다 전반적이고 통합적인 접근법을 필요로 합니다. 아이셧다운은 그런 통합적 접근법 중 일부를 구성하는 요소일 뿐입니다.” -카스퍼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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