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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S 리포트] 탄탄한 기본기 위에 AI 등 다양한 능력을 쌓다

입력 : 2024-06-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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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7년까지 지자체 CCTV 관제를 AI 관제체계로 전환하는 사업 추진...VMS 더욱 중요해져
VMS 도입과 사용에 대한 보안산업 종사자 및 사용자들 설문조사 결과
국내외 대표 VMS 업체 집중분석 : 네이즈, 이노뎁, 다누시스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약 10여년 간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돼 있는 CCTV 관제 기능을 하나로 통합·연계하고,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 업무 등이 필요한 모든 상황 조치를 합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19년 전국 229개소의 CCTV 통합관제센터(2021년 행정안전통계연보 기준) 구축을 완료했다.

[이미지=gettyimagesbank]


통합관제센터 구축 완료 후에는 관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능형 선별관제’ 도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는 2027년까지 지자체 CCTV 관제를 AI 기반 지능형 관제체계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지능형 관제시스템은 홍수나 화재·인파운집 등의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관제요원에게 알린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와 고도화에는 반드시 다수의 CCTV 카메라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VMS’라는 기반이 필요하다.

VMS(비디오 관리 시스템, Video Managemant System)는 다수의 IP CCTV 카메라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서버에서 호스팅되거나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실행된다.

VMS 솔루션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는 마일스톤 시스템즈와 제네텍 등을 떠올릴 수 있다. 그리고 국내 대표 기업으로는 네이즈, 다누시스, 리얼허브, 아이디스, 엠스톤, 인콘, 인텔리빅스, 이노뎁 등이 있으며, 다후아테크놀로지와 유니뷰, 티피링크, 하이크비전 등도 국내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출입통제 대표기업으로 꼽히는 슈프리마가 출입통제 및 영상관리를 통합한 보안 플랫폼인 ‘바이오스타 2(BioStar 2) VMS’를 출시하며 시장에 뛰어들었고, 지능형 비디오 기반 솔루션 및 제품의 개발을 선도하는 비디오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네트워크 옵틱스(Network Optix, Nx)’도 새로운 VMS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광범위해진 VMS의 역할
VMS는 CCTV 영상을 저장하고 검색 및 재생하는 기능을 기본으로 영상 보안 및 모니터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이기종 CCTV 카메라를 유연하게 통합하는 것과 더불어 CCTV 카메라의 영상을 잘 받고 잘 분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영상 보안 기기의 기술이 발전하고 보안과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VMS 역시 다양한 기능의 업그레이드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업무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 ‘지능형 선별관제’ 기능이 도입되고 있으며, 지능형 CCTV 설치가 증가하며 AI 지능형 관제체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재난발생 시 시군구 행정기관과 군경 그리고 소방서 등과 신속하게 연동할 수 있는 기술 및 GIS(지리정보시스템)와의 연동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각각의 수요처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커스터마이징과 더불어 빠른 유지보수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국내 VMS는 역시 지자체가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수요가 높지만, 교도소나 구치소, 수자원공사나 대규모 공장, 대형마트 등 민수시장에서도 VMS를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다.

“국내는 공공 분야의 수요도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대형마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도 VMS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히트맵 기능을 통해 고객 행동과 유동 인구를 분석하고, 계산원을 배치하는 등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능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VMS 솔루션 vs. 해외 VMS 솔루션
그렇다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의 VMS 솔루션과 국내 VMS 솔루션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업계는 보완해야 할 부분이 분명하게 있지만 어떤 곳에 집중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국내 VMS 솔루션의 기술이 글로벌 기업의 VMS 솔루션에 비해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불어 국내 VMS 시장의 수준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고, 제조사와 사용자 모두 수준이 높아졌다고도 했다.

“국내 VMS 솔루션의 기술력도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효율적인 영상 전송을 위한 자체 코덱을 개발하고 다중 영상을 동시에 스트리밍하는 기술이나 다양한 영상분석 기능을 탑재하는 등 수준 높은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는 운영과 관리의 편의성이 중요해 관제 편의성에 집중하는 국내와 기능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더불어 해외 VMS 솔루션이 표준화 수준과 VSaaS 상용화 기술에서 앞서고 있고, 국내 기업도 이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상용화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내 VMS 솔루션은 모니터링 담당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는 데 비해 해외 VMS 솔루션은 시스템 운영과 관리 관점의 사용자 편의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CCTV와 오디오 기기는 물론 IoT 센서 기기 등 다양한 형식의 소스를 연결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영상 처리 기능을 높이며 다양한 기기에서 접근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국내 VMS 솔루션은 AI와 머신러닝, 딥러닝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영상 분석과 행동 인식 등의 정확도 뿐만 아니라 효율성과 보안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VMS 솔루션에 비해 시스템 안정성이나 기능 지원, 그리고 UI·UX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VMS의 미래, 피할 수 없는 AI와의 만남
AI와 VMS의 만남은 이미 진행되고 있으며,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이르렀다. 또한 다양한 시스템과의 융합과 사이버보안 강화 기술에 대한 고민도 필수가 됐다. 그 대표적인 예로 슈프리마와 제네텍, 그리고 인텔리빅스를 꼽을 수 있다.

슈프리마는 다양한 시스템을 융합하는 최신 글로벌 보안 시장의 트렌드 흐름에 따라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출입통제와 영상관리의 융합기술을 구현했다. 출입통제 기반 플랫폼인 바이오스타 2와 VMS 시스템을 완전히 결합해 하나의 화면에서 고객이 출입과 영상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건물 보안에 필요한 경보시스템과 주차관제 시스템 등을 연동해 더욱 강력한 통합 보안 시스템으로 확장함으로써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통합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VMS 대표 기업으로 꼽히던 제네텍은 물리보안 개방형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연동없이 단일 플랫폼 UI로 VMS와 출입통제, 영상분석, 인터콤, PA, 외각 감지, SOP, GIS를 운용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보안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AI가 지능형 통합관제를 할 수 있도록 VMS와 NVR, 영상분석(선별관제), GIS(위치정보 시스템), 대시보드(통계), 모바일 등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AI가 24시간 화재와 도난, 쓰러짐, 교통사고 등 핵심 이벤트만 탐지해 시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통합영상관제 시스템 ‘AMS(AI Monitoring System)’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통합 기술이 추가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스마트시티에 대한 요구와 개발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상응해 사물인터넷(IoT) 통합 기술 또한 VMS 솔루션에서 더욱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 관제는 점차 다양한 서비스에 요소 기술로 변모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서비스에 영상을 제공하는 기능이 필수적으로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채널 대규모 관제뿐만 아니라 소채널 대규모 관제 등 다양한 관제 모델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외 주요 보안기업의 VMS 제품[자료=각 사 제공, 시큐리티월드 정리]


그렇다면 AI와의 만남은 VMS 기술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업계에서는 대부분 VMS 기술이 더 지능적이고 효율적으로 발전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VMS가 단순한 영상 저장 및 관리 시스템에서 벗어나 보다 종합적인 솔루션으로 진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리라는 것이다. 또한 AI를 활용한 향상된 영상 분석이 VMS의 영상 분석 기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가 VMS 기술의 효율성과 정확성, 신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영상 분석을 통해 허수를 줄이고, 더욱 정확한 모션감지와 객체 인식을 통해 정확한 알림을 전달받게 되면 더욱 강화된 보안감시 솔루션의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AI 기술을 탑재한 VMS 기술 발전으로 국내 스마트 오피스와 스마트빌딩 등의 진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CCTV 영상 내 사람과 차량, 물체 등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습니다. 또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특정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경보를 발송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보안 인력의 부담을 줄이고, 더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AI와 딥러닝 기술은 VMS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더 발전된 알고리즘을 통해 더욱 정교한 얼굴 인식과 행동 분석 등이 가능해져 정확성이 높아지고 VMS에 출입통제와 차량번호 인식 같은 많은 시스템 연동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 및 개선 필요
업계는 솔루션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정당한 가격 정책과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보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VMS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선별관제를 넘어 AI가 도입되며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많은 인력 및 연구개발은 필수입니다. 이에 솔루션에 대한 정당한 가격 정책과 더불어 유지보수 비용도 보장돼야 합니다.”

또한 올해 4월 본격 시행된 ‘국정원 보안기능 시험제도’에 대해서는 ‘국가 안보 위해(危害) 제품과 부실제품의 공공분야 유입을 막고 주요 국가기관의 보안 강화’라는 시험 제도의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산업 및 제품군의 특수성이 반영돼 제도가 안착되기까지 조금씩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VMS 도입과 사용에 대한 보안산업 종사자 및 사용자의 의견은?
보안산업 종사자 및 사용자들은 VMS의 도입과 사용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번 설문은 <시큐리티월드>와 <보안뉴스> 온라인 회윈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1,078명이 참여했다.

▲VMS 도입과 사용에 대한 보안산업 종사자 및 사용자의 주요 설문결과[자료=시큐리티월드]


먼저 VMS를 도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80.5%가 ‘보안 감시 및 예방’이라고 답했다. 이어 8.4%가 ‘시설물 안전 관리’, 6.5%가 ‘재난 대응 및 복구’ 그리고 4.5%가 ‘범죄 수사 지원’이라고 답해 ‘보안 감시 및 예방’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VMS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요소는 무엇인가를 묻는 물음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57.1%가 ‘안정성’을 꼽았다. 이어 ‘가격’ 14.3%, ‘호환성’ 13.0%, ‘기능의 다양성’ 11.1%, ‘유지보수의 용이성’ 4.5%가 뒤를 이었다.

VMS 사용 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41.6%의 선택을 받은 ‘다양한 기능’이었으며, ‘빠른 속도’가 26.0%로 뒤를 이었다. 이어 ‘쉬운 설정’은 16.9%, ‘쉽고 빠른 유지보수’는 12.3% 그리고 ‘저렴한 비용’이 3.2%의 선택을 받았다.

그리고 VMS 사용 시 가장 불편한 점은 무엇인가를 묻는 물음에는 27.9%가 ‘높은 비용’을 꼽았으며, ‘복잡한 설정’이 24.0%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도 20.8%는 ‘유지보수의 어려움’을 꼽았으며, 16.2%는 ‘사용 기능의 한계’를, 그리고 11.1%는 ‘느린 속도’를 꼽았다.

[VMS 전문업체 집중분석-1]
네이즈, Leopard VMS & Leopard AI
CCTV 관제 시장에서 오직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솔루션


▲Leopard VMS 주요기능 녹화 영상 검색, 상태 모니터링, 실시간 모니터링, 지능형 로그 통계, 학습데이터 직접 가공, 객체 검출 모델(위왼쪽부터 시계방향)[이미지=네이즈]


지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CCTV 관제 시장은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비디오 테잎으로 녹화를 하던 시장에서 시작해 DVR, NVR, VMS로까지 발전과 변화를 거듭해 왔는데, 최근에는 급속도로 발전한 AI 기술까지 CCTV 관제 시장에 접목이 되면서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CCTV 수량의 규모를 기준으로 구분하면 관제센터를 구축해 실시간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대규모 관제 시장과 소규모의 경우에는 실시간 감시보다는 사후에 녹화 영상을 재생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돼 왔다.

그런데 AI 기술이 접목되면서 소규모 시장에서도 실시간 감시를 하지 않더라도 AI가 상황을 인식해 관리자가 설정한 이벤트를 알려 주게 됐다. 대규모 관제 시장 또한 CCTV 수량 대비 턱없이 부족한 관제 인원을 보완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해 그 빈틈을 메우고자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제는 CCTV 관제 시장도 주요 솔루션이 더 이상 VMS가 아닌 AI 쪽으로 축이 이동되고 있다. 하지만 AI 기술이 기존 VMS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AI 솔루션과 별개로 VMS는 여전히 필수적인 솔루션이며 다만 중요도 면에서 AI 솔루션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네이즈는 국내 기업 중 이러한 VMS와 AI 솔루션을 모두 독자 기술로 직접 개발하고 있다.


‘Leopard VMS’, 대규모 관제 시장에 특화
2015년 출시된 네이즈의 Leopard VMS는 당시 시장에서 뜨거웠던 2가지 이슈를 해결하자는 목표로 개발됐다.

하나는 단일 서버에서 최대 1,000대의 CCTV를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시는 저화질의 SD급 해상도 CCTV가 고해상도 Full-HD로 전환되는 시기였고 기존 VMS들은 서버가 고사양이더라도 서버 1대에서 운용 가능한 CCTV 수량이 100대에 훨씬 못 미쳤다. 하지만 Leopard VMS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를 해결했고, 이후 타 VMS들은 가상화라는 솔루션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식으로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이 나눠지게 됐다.

둘째는 리눅스 기반의 VMS라는 것이다. 당시는 Microsoft 사에서 윈도우 서버 OS를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CCTV 수량에 따라 CAL(Client Access License)를 추가적으로 요구했다. Leopard VMS는 윈도우 OS 대신 리눅스 OS 기반으로 개발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딥러닝 기반 Leopard AI’, 모든 학습데이터 직접 수집 및 가공
2019년 출시된 네이즈의 Leopard AI는 딥러닝 기반으로 개발됐다. 모든 학습데이터를 직접 수집 및 가공해 정확도 향상을 도모했다. 학습데이터 품질 보장을 위해 데이터 가공 인력을 직접 채용하는 과감한 투자로 2024년 현재까지도 수년째 직접 데이터 가공 및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침입이나 배회, 쓰러짐으로 KISA 지능형 인증을 획득했으며, 수요처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하천 수위 감시, 쓰레기 무단투기, 차종 구분, 안전모, 안전복, 인파 관리, 피플 카운팅, 경계선 통과 등의 다양한 지능형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개선된 정확도 mAP[이미지=네이즈]


CCTV 관제 시장에서 현재 AI의 한계점
딥러닝은 기존 지능형 알고리즘 방식에 비해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혁신적인 기술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오탐과 부정확성으로 사용자의 눈높이까지 올라오지는 못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현재의 정확도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한두 가지가 아닌 많은 요소가 발전돼야 한다. 이에 따라 네이즈도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오는 9월 기존보다 어느 정도 정확도가 향상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Leopard VMS와 Leopard AI는 공공과 민수 시장에 골고루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 강남구청을 포함해 서울시 6개 구청과 경기도 5개 지자체 관제센터, 세종정부청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약 20개의 공공 관제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 공장, 원자력 발전소 6개, 지하철 5호선 전 역사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네이즈는 자체 영업 조직 없이 오직 연구개발 위주로 성장하고 있어 아직 시장에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네이즈의 Leopard 솔루션은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하게 관심을 받고 있다.

[VMS 전문업체 집중분석-2]
이노뎁, 신규 지능형 AI 스마트 관제 엔진 ‘뷰캐쳐(VUCather)’의 혁신적 접근
정확도와 성능 높인 신규 지능형 관제 엔진 도시 안전망 구축 위한 솔루션 지속 제공


▲이노뎁 뷰캐쳐(VUCatcher) 개발 방법론[자료=이노뎁]


이노뎁은 2019년부터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선별관제 기능을 제공했다. 스마트·선별관제는 이노뎁의 자체적인 AI 기술을 통해 CCTV 영상에서 확인 가능한 문제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관제사에게 우선적으로 노출시키는 기능이다. 유의미한 영상을 우선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1인당 최대 수천개의 CCTV 영상을 관제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 관제센터 관제사들에게 높은 수요가 있었다.

우리가 기대하는 AI, 뷰캐쳐(VUCatcher)
그동안 이노뎁은 여러 지자체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에 주력해왔다. 하지만 이노뎁 내부에서는 각 지역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춰 시스템을 조정하는 것과는 별개로 스마트·선별관제의 성능 향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오늘날 AI 분석은 CCTV 관제에서 필수적인 존재가 됐지만 그 정확도가 대중의 기대치보다 낮았고, 적지 않은 오탐과 미탐이 발생했다. 하지만 선별관제를 관제사를 보조하는 수단이 아니라 무인 관제의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AI 모델 업그레이드는 필수적인 작업이다. 이노뎁은 이를 위해 새로운 사업 부문을 신설하고, 카이스트(KAIST)와 포항공대(POSTECH), 서울대 출신의 최고의 개발진을 모았다. 그리고 AI 검출 정확도와 객체 인식 및 트래킹 성능, 문제 상황 인식의 정확성, 하드웨어 활용 성능 등을 모두 개선해야 한다는 목표에 합의한 구성원들은 새로운 개발방법론을 적용해 신규 엔진 ‘뷰캐쳐(VUCatcher)’를 개발했다.

유연한 시스템으로 지능형 관제 성능 대폭 향상
이노뎁의 새로운 스마트 관제 엔진 뷰캐쳐는 최신 AI 모델을 적용하고, 오픈 소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최신 기술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데이터를 모아 양과 질을 갖춘 데이터 셋을 구성하는 한편 멀티 GPU 지원, 모듈화 및 배포 바이너리 일원화 등 성능과 유지관리 부분에서도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객체 인식 성능이 0.420에서 0.656로 약 56% 향상됐다. 카메라의 화각에 따라 차이가 많아 미탐이 많이 발생했던 차량의 인식은 120%의 검출 정확도 향상을 이룩했고, 이미 높은 인식율을 보이던 사람 인식의 경우에도 25%의 향상을 보였다.

사람 객체 인식 시, 성별과 상·하의 종류, 상·하의 색상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검색할 수 있으며, 세단과 VAN, 트럭, 버스, 택시, 이륜차 등 차량의 종류를 구분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영상을 통해 분석 가능한 이벤트도 추가됐다. 침입과 배회, 장시간 정지, 대·소군집, 화재, 쓰러짐 등 관제사의 주의가 필요한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썸네일 저장 성능도 개선됐다. 과거에는 CCTV 영상 내 촬영된 객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썸네일 표현이 제한적이었다. 뷰캐쳐는 썸네일 저장률이 상향됐고, 동일 객체의 중복 저장을 줄여 관제사들이 확인 가능한 객체 리스트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관제사는 누락되는 정보를 최소화해 모든 영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것과 유사하게 상황을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특히 신뢰성 높은 정보는 관제센터가 보다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분초를 다루는 위험한 범죄 예방과 사고 대응에서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노뎁 신구 엔진 정확도 비교[자료=이노뎁]


끊임없는 혁신으로 보안 솔루션의 미래 열다
이노뎁은 단순히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AI 기술의 발전과 도입이라는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노뎁은 새롭게 출범한 지능형 엔진 뷰캐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유연한 구성을 바탕으로 학계에 소개되는 최신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모델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셋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VMS 전문업체 집중분석-3]
다누시스, 다양한 구성 통해 안정적인 관제 환경 제공하는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지원
지능형 영상분석의 핵심 기술 담은 CCTV 통합관제 솔루션


▲다누시스 솔루션의 주요 기능 화면[이미지=다누시스]


스마트시티 통합관제 솔루션 기업 다누시스는 최근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을 새롭게 도입하며, 기존의 통합관제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러한 새로운 도입은 스마트시티의 안전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한편, 미래 도시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관제의 효율성과 기술 및 기능 중심의 통합관제 솔루션
다누시스는 스마트시티의 핵심 요소인 통합관제 솔루션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사용자 계정, 서버관리, 현장 장비 등 관제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취합하고 데이터베이스화 해 관리하는 기능은 원격 영상 모니터링과 PTZ제어, 저장 영상 검색·재생 등 관제 편의성을 제공한다. 다누시스의 통합관제 솔루션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며 최대 500ch(FHD)의 저장분배 S/W를 활용한다. 또한 GIS를 통한 화면은 직관적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많은 도시들이 효율적으로 자원을 관리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도시 환경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범죄와 사고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더 정교하고 지능적인 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VMS와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GIS를 하나로!
최근 도입된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실시간 이상 감지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침입, 배회, 폭력, 쓰러짐 등 이상 상황을 즉시 감지하고 경고를 발송한다.

행동 인식 사람의 행동을 분석해 비정상적인 행동을 식별하고, 잠재적인 범죄나 사고를 예방한다.

객체 인식 및 추적 특정 객체(차량, 사람 등)를 식별하고 추적해 도시 전반의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통계 및 보고 기능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통계와 보고서를 생성해 정책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주요 기능들은 일괄 관제가 가능해 사용 편리성이 용이하다.

스마트시티의 운영과 관리에 긍정적인 변화
다누시스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도입으로 스마트시티의 운영과 관리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특히 안전성 부분에서는 실시간으로 상황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어 시민의 안전을 대폭 향상시킨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나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범죄 예방 효과도 높일 수 있다. 자동 분석 시스템은 관리자 및 관제요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결국 지자체의 운영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책 결정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도시 관리가 가능해진다.

시민들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혼잡도 감소 및 사고 예방 등으로 시민들의 일상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다.

다누시스는 현재 다수의 지자체에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초기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다. A 지자체에서는 솔루션 도입 후 교통사고 발생 처리 시간이 20% 빨라졌으며, B 지자체에서는 특정 행동 식별 정확도가 98% 이상으로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다누시스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도입은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자체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는 이 솔루션은 스마트시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는 게 다누시스 측의 설명이다. 다누시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스마트시티의 발전을 선도할 방침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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