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기환)는 금년부터 2011년 까지 3년을 목표로 모든 화재진압대원에 대하여 국제적 수준의 자격인증을 취득토록 하는 ‘화재진압대원 자격인증 3340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 산하 서울소방학교(학교장 백규형)는 2009년도 미국소방전문자격인증위원회 총회에서 소방분야의 국제적 기준으로 통용되는 미국방화협회 (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소방교육 및 자격시험 시행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분야 미국 공학교육인증으로 필적할 수 있는 쾌거이며, 아시아 최초라는데 의미를 가진다.
이번국제교육기관 인증은 민선4기 시정4개년 계획 인증제도개발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2003년 프로젝트 보고서 발간 → 2004년 준비요원양성 → 2005년 기본 교재 번역서 발간 → 2006년~2007년 국내 교수자격자 양성 → 2008년 시험은행 구축 및 미국 소방전문자격인증위원회의 실사팀의 까다로운 수검도 통과하여 이루어냈다.
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인증취득과 더불어 화재진압대원 자격인증 프로그램개발 기획단을 구성하여 2009년 30%, 2010년 30%, 2011년 40%의 목표로 화재진압대원 자격 취득 의무화를 위한 '화재진압대원 자격 인증 3340 프로젝트'를 추진함과 더불어, 2009년 11월에는 미국방화협회 소방관 전문 자격교육을 최초로 운영하고 향후 국제소방교수 등 추가 자격교육 인증을 추진하여 국내·외 소방 교육수요에 대응, 아시아를 이끄는 소방 교육기관으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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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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