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정보 제공이 목적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일 소비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식품 안전·품질 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허윤진, 이하 농관원)은 소비자와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농식품 안전·품질 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비스에 들어가는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소비자는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농업인의 경우엔 농관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접수 및 증명서 발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처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이밖에 농관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과 GAP인증 농산물에 대한 생산농가, 심사정보, 사후관리정보 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농식품 원산지 정보 및 우수식품(전통식품, KS식품, 유기가공식품) 인증정보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농관원은 Agrin 시스템의 이용에 대한 소비자와 농업인들의 궁금증 등을 해소시키기 위해 전국 단위의 IT 도우미 콜센터를 자체 운영하고 있다.
IT 도우미 콜센터에 전화를 하면 상담원은 소비자나 농업인의 동의를 받아 민원인의 PC에 원격으로 접속, 화면을 보면서 안내를 해준다고 농관원은 전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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