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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6월 저작권 클린포럼’을 오는 23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개최한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가 주관하는 ‘저작권 클린포럼’은 권리자와 온라인 서비스제공자(OSP)가 저작권보호에 대한 협력방안과 해결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매달 셋째 주 화요일 열리고 있다.
저작권보호센터는 ‘저작권 클린포럼’을 통해 보다 많은 업체가 ‘클린사이트 지정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들과 OSP, 법조계, 학계의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개정 저작권법 해설’, ‘포털(카페, 블로그) 저작권보호 문제점 및 개선방안’, ‘합법적인 온라인서비스를 위한 권리자, OSP 상생방안’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오는 7월 23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저작권법과 관련해 이에 대한 저작권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저작권보호센터는 클린사이트 홈페이지를 오는 7월 1일부터 오픈하고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7월 중에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클린사이트 신청접수는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오는 7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월 23일(개정 저작권법 시행일)에 지정된 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저작권보호센터 관계자는 “평가결과 클린사이트로 지정된 OSP에 대해 클린마크 및 관련 링크를 제공하며 클린사이트 최초 지정 사이트를 대상으로 홍보캠페인을 벌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작권보호센터는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클린포럼 참석희망자에 대한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포럼에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매달 둘째 주까지 전화(계태화 대리, 02-3153-2727) 및 이메일(kye@cpcmail.or.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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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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