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사장 조성식)는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SAS 고객경험분석(Customer Experience Analytics, 이하 SAS CXA)’ 솔루션을 이용한 ‘통합 트래픽 분석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닷컴은 운영 사이트별로 수집된 순방문자수(UV), 페이지뷰(PV) 등의 분석 기준을 확립함으로써 방문자 및 구매자 현황, 카테고리와 상품의 시간대별 인기도, 페이지별 클릭 선호도 및 캠페인 효과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방문자의 행동 패턴 분석을 통해 보다 정교한 타깃 마케팅 활동이 가능해져 고객에게는 서비스 혜택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SAS CXA’ 솔루션은 웹 트래픽을 정확히 수집해 단순한 웹 로그 분석이 아닌 온라인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한다. 즉,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행동(Behavior) 정보를 고객(Session)단위로 수집하여 기존 고객DB와 통합?분석하고, SAS 플랫폼(ETL/OLAP/WRS/IDP 등)을 기반으로 템플릿을 제공하므로, 주요 판촉상황의 의사결정에 적시성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요소는 더욱 보강하고 부족한 서비스는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롯데닷컴 마케팅기획팀의 손정원 팀장은 “이번에 도입한 SAS CXA 솔루션을 통해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회원고객은 좀 더 라이프사이클에 걸맞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며, 아울러 당사에 최적화된 페이지 오버레이 기능을 개발함으로써 각 지면별/영역별 가치를 측정해 효율이 낮은 영역과 아이템은 즉시 교체함으로써 당사 업무 효율 역시 증대되었다”고 설명했다.
SAS코리아의 이진권 상무는 “전자상거래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웹 상에서의 고객 행동 분석은 이제 마케팅 활동의 필수가 됐다”면서 “고객 행동 분석은 온라인 상거래에서의 구매 성향에 영향도가 높은 인자를 선정하여, 이들 인자로부터 도출된 예측 값과 실제 구매 완료 건수를 모니터링함으로써 구매 완료까지의 고객 서비스 개선 요소를 도출하여 장바구니 포기율을 낮출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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