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호 의원, 상명대에서 저작권 1일 강사로 나서
한국저작권위원회(이보경 위원장)가 국내 저작권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이 23일, 상명대학교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진성호 한나라당 국회의원 특강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대한민국 저작권보호, 정책 현장을 말한다’를 주제로 그간의 국내·외 저작권 환경 변화, 문화콘텐츠 산업과 저작권, 대학생의 저작권 인식 함양의 중요성 등 문방위 소속 의원으로서 저작권에 대한 최근의 이슈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상명대에서는 지난 해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저작권보호학과를 신설해 대학 내에서의 저작권에 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학문적 체계를 구축해 저작권보호 분야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채명기 한국저작권위원회 연수원장은 “이번 상명대 특강은 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작권 교육 사업의 하나로, 인터넷 이용이 가장 활발한 대학생의 저작권 위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대학 내에서의 저작권 교육을 통한 인식 확산에 정부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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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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