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통신 관련 반도체 및 임베디드 모듈 전문회사 시스템베이스(대표 김명현, www.sysbas.com)는 Multi-1/Express Card(이하 ME)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시스템베이스의 ME제품은 노트북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포트 제품으로 PCI Express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또한 Hot Swap과 Plug & Play(이하 PnP) 기능을 지원하여 ME를 노트북에 설치하면 자동으로 장치를 감지하여 드라이버를 셋팅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장치사용을 중단하고 싶으면 언제나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하기’ 기능을 사용하여 리부팅 없이 장치를 제거할 수 있다.
최신 노트북 컴퓨터에는 확장 슬롯을 위해서 PCMCIA가 아닌 익스프레스 카드 슬롯이 있다. 익스프레스 카드는 크게 2가지 인터페이스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USB 타입이고 나머지 하나는 PCI Express(이하 PCIe) 타입이다. USB 타입은 최대 480Mbit/s 의 속도를 지원하지만 PCIe 타입은 최대 2.5Gbit/s의 속도를 지원한다. 따라서 시스템베이스의 ME제품은 USB 타입보다 더 빠른 성능을 지니고 있다.
이와 함께 ME 내부에 15kV의 서지 프로텍터를 장착하여 비정상적인 환경에서도 기기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ME는 1포트 이외에 2포트 제품도 추가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시스템베이스는 이번 ME 출시를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멀티포트 세일즈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스템베이스의 김명현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시스템베이스의 Multi-1/Express Card 제품을 통하여 국내 시리얼통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라며 “시스템베이스는 시리얼통신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R&D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시리얼통신 전문회사로 발돋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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