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DB 사업으로 구축한 국가지식정보를 EBS의 교육콘텐츠에 활용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 NIA)과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곽덕훈, EBS)는 20일, EBS 도곡동 본사에서 국가지식정보 및 교육콘텐츠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BS의 교육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지식정보의 이용 저변을 넓히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건전한 정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향후 두 기관은 국가 DB 사업으로 구축한 과학기술, 교육학술, 문화, 역사 분야 등 약 3억 건에 달하는 양질의 국가지식정보를 EBS의 초·중등학교 방송 콘텐츠와 교재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또한 정보화역기능예방을 위하여 유아,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올바른 정보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제작․활용하는 등 범국민 정보화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국가가 보유한 다양한 국가지식정보를 공개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 산업발전과 고부가가치의 지식서비스 창출을 확대하고, 정보윤리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미래세대의 정보윤리 의식 개선 및 건강한 정보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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