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오병민] 지식경제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지난해 발생한 7.7 DDoS 사태 이후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DDoS와 관련해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실무위주의 교육인 ‘침해사고 및 DDoS 대응 실무과정’을 오는 6월 28일부터 1주 과정 40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식정보보안 핵심인력 양성 Skill-up 교육’ 4개 과정중 하나로, 지난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7.7 DDoS (Distribute Denial of Service attack,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사태 1주년이 도래하고 있어 여타 다른 교육과정보다 인기를 모으고 있다.
KISA는 당초 정보보안분야의 직장인 등(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교육 신청자가 많아 2개 반으로 확대(100여명)하여 교육할 계획이다.
KISA 김희정 원장은 “지난해 발생한 7.7 DDoS 사태로 인해 사회적으로 DDoS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알수 있으며, 7.7 DDoS와 같은 동일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에 관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보안 분야의 고급기술 인력 양성을 목표로, 정보 보안 최신 이슈들을 다룸으로써 국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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