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오병민] 포티넷(지사장 이상준)은 자사의 메시지 보안 어플라이언스인 포티메일(FortiMail)이 국제공통평가기준인 CC(Common Criteria)인증 EAL2+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 절차는 기업 및 정부기관에 중요한 정보보안 제품의 신뢰도를 결정하기 위한 제3의 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CC인증 평가는 제품이나 시스템의 보안 측면을 조사하기 위해 공식적이고 엄격한 분석과 테스트 과정을 포함한다. 이러한 테스트는 포괄적이고 반복적인 과정을 거쳐 보안업체의 제품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포티메일은 특화된 메시지 보안 시스템으로, 스팸 바이러스 웜 멀웨어 등의 혼합 위협으로부터 다계층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포티메일은 맞춤화된 운영 시스템을 사용하여 포티메일 안티스팸과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통해 이메일을 관리한다. 인바운드 필터링 엔진은 스팸과 멀웨어를 차단하도록 설계되어, 이로 인한 피해를 사용자가 보지 않도록 지원한다. 아웃바운드 인스펙션 기술은 아웃바운드 스팸 또는 멀웨어를 차단하여 다른 안티스팸 게이트웨이로 인해 사용자가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는 것을 방지한다. 포티메일의 역동적이고 안정된 사용자 차단과 휴리스틱스는 정책 및 사용자를 아우르는 세분화된 컨트롤을 제공한다. 포티메일이 제공하는 고성능 위협 필터링 기술은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검색하고 필터링한다.
포티넷 코리아의 이상준 지사장은 “포티넷의 이번 CC인증 EAL 2+ 등급 획득은 포티넷이 대기업 및 정부 시장으로 꾸준히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08년 포티게이트 포티OS의 CC EAL 4+ 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 포티메일의 EAL 2+ 인증 획득은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자사의 노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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