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정완] 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보안기술논문대상’ 시상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부기관, 대학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지선씨(국민대 대학원)가 ‘비선형가중치 함수기반 향상된 차분전력 분석’이라는 주제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여 700만원의 상금을 받는 등 총12명의 입상자에게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세미나는 정부, 학교, 보안기술기업 등 70여개 기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 동안 개최 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대, ETRI, 삼성SDS, Toppan 등 국내외 14개 기관에서 주제발표를 하였다. 최근 정부의 전자주민등록증 도입을 앞두고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e-ID 관련 내용이 많이 발표 되어 관련 기업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많은 기업들은 최근 그 중요성이 점증되고 있는 보안기술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며, 앞으로도 보안기술세미나를 통하여 많은 정보가 교류되기를 희망하였다.
이날 전용학 사장은 “공사가 자체 개발한 개방형 스마트카드 COS의 국내 첫 번째 CC인증 획득 사실을 소개하며, 글로벌 보안기술 허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한민국 보안기술논문대상’은 국내 보안기술의 발전과 이공계 대학생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한국조폐공사가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상금 등 규모면에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공모전이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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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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