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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김태형]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 전문기업 마크애니(대표 최종욱)가 2011년 서울시 우수 기업 브랜드로 선정되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 우수기업 브랜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고유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기업들을 위해 서울시가 이를 보증하는 Hi Seoul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이다. DRM 및 워터마킹 솔루션 분야에서 25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마크애니는 지난 KOTRA 보증브랜드 및 세계 일류상품 선정에 이어 이번 서울시 우수기업 브랜드에도 최종 선정되어 해외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고 2011년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마크애니 최종욱 대표는 “최근 위키리크스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 위험성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으며 그 동안 지지부진 했던 해외 DRM 시장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마크애니 DRM 및 워터마킹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마크애니는 2011년 해외 시장 공략을 중점 목표로 세우고 해외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향후 전략을 밝혔다.
마크애니는 올해 문서보안, 콘텐츠보안, 위변조방지 등 DRM 솔루션 전 분야의 제품 라인업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최근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 지주회사인 텔콤(Telkom)사를 포함하여 브루나이, 두바이, 오만 정부기관에 문서보안 및 위변조방지 DRM솔루션을 공급했고 멜론 인도네시아에 멀티미디어 콘텐츠보안 DRM솔루션 및 PC 재생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는 등 중동 및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연이은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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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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