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오병민]SAS코리아(조성식 사장)는 'SAS(r) 카드 사기 방지(SAS Fraud Management)' 솔루션의 핵심 기술인 '컴퓨팅 기반 예측 모델 생성 시스템 및 방법론(Computer-Implemented Predictive Model Generation Systems and Methods)'에 대한 특허를 승인(미국 특허 7,788,195 B1) 받았다고 밝혔다.
'SAS(r) 카드 사기 방지(Fraud Management)' 솔루션은 'SAS 전사적 금융 범죄 방지 프레임워크(SAS Enterprise Financial Crimes Framework for Banking)'에서 제공하는 가장 주요한 솔루션이며 컨소시엄과 커스텀(custom) 모델을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현하기 위한SONNA(Self-Organizing Neural Network Arboretum) 모델링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SAS(r) 카드 사기 방지(Fraud Management)' 솔루션의 특허 받은 기술은 신경망 분석(neural networks)과 같은 비선형(non-linear) 모델링 기법에 비해 사기 적발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코어 온 디맨드(score-on-demand) 프로세스'를 통해 카드 발급자가 시간 경과에 따라 스코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게 해주며, 금융 기관이 스코어가 높은 사건에 보다 신속하게 반응하고, 자동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 준다.
SAS코리아 고급 분석 팀의 최병정 박사는 "금융 기관들은 SAS의 첨단 고급 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자신과 고객들을 사기 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 기술 특허는 SAS를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분석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해 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재투자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 박사는 "SAS는 맞춤형(Custom) 예측 모델이 사기 방지 솔루션의 ROI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모든 고객들이 예측 모델 맞춤화에 필요한 범죄 관련 데이터 즉, 이미 알려진 범죄자와 그들의 행태에 관한 정보를 보유하거나 맞춤형 솔루션 구축을 위한 기본 요건을 갖출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SAS가 은행 및 카드사의 다양한 복수 상품과 채널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즉시 실전 배치가 가능하게 해주는 컨소시엄 데이터 기반의 지역별 모델을 함께 개발하게 된 것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국제적 컨설팅 업체인 타워그룹(TowerGroup)의 조지 터빈(George Tubin) 수석 연구 이사는 "'제3자(Man-in-the-Middle)'나 '맨 인 더 브라우저(Man-in-the-Browser)'와 같은 신종 온라인 사기 수법들이 위협하는 가운데, 금융 기관들은 모든 거래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지속적으로 주시할 수 있는 보다 정교한 분석 기법을 필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런 유형의 공격을 차단하려면 무엇보다도 고급 분석 기법을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 회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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