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정완] SK C&C(대표 정철길)는 최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종합 모듈형 m-Commerce 솔루션 브랜드 ‘코어파이어(CorFire)’를 선보였다.
‘코어파이어’는 라틴어로 ‘the heart(심장)’의 뜻을 지닌 ‘Core’와 인류 문명의 시작을 알린 ‘불’을 뜻하는 ‘Fire’를 합성한 것으로 m-Commerce를 통해 새로운 인류 문명을 만들어 가겠다는 SK C&C의 의지가 담겨 있다.
‘코어파이어’는 SK C&C가 글로벌 m-Commerce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해 온 TSM(Trusted Service Manager : 신뢰기반서비스관리)과 m-Wallet(전자지갑), m-Marketing 등을 담은 종합 모듈형 m-Commerce 솔루션 브랜드다.
TSM은 금융기관과 이통사, 결제 대상 업체의 중간에서 이통망을 통해 관리하는 휴대폰 내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안전한 모바일 카드의 발급과 관리, 결제 취소 등의 m-Commerce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m-Wallet(전자지갑)은 모바일 뱅킹을 지원하며 교통카드, 비자·마스터 등 신용카드를 스마트 폰속으로 통합시켜 준다. m-Marketing은 각종 기프트 콘, m-쿠폰, 고객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코어파이어’를 통해 금융사와 통신사, 유통사를 하나로 묶는 거대 m-Commerce 생태계 구축은 물론 m-Wallet과 m-Marketing을 바탕으로 개별 회원관리, 기프트콘, 할인 쿠폰 등 기업별 니즈에 따른 특화 m-Commerce 서비스도 가능해 진 것이다.
SK C&C의 m-Commerce 솔루션은 기술의 독창성과 안정성으로 미국 등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월 TSM솔루션에 대한 마스터카드 GVCP(Global Vendor Certification Program)인증을 획득했다. 마스터카드의 GVCP인증은 신용카드 관련한 솔루션 벤더들에 대해 시행하는 일종의 보안 통제 프로그램으로, 벤더사의 물리적 보안부터 데이터 환경에 대한 논리적 보안까지 포괄적인 사항을 요구하고 있다.
SK C&C는 또 지난 4월 5일, 세계 최대의 전자지불 결제 업체인 美FDC(퍼스트데이터 코퍼레이션)사와 TSM 기반의 북미 지역 m-Commerce 서비스 상용화를 실시한 이후, m-Wallet과 m-Marketing 등을 앞세워 이통사, 시중은행·금융기관, 대형 소매상 등을 대상으로 한 m-Commerce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에 SK C&C 미국법인, SK C&C USA의 육상균 법인장은 “코어파이어를 통해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m-Commerce 서비스의 빠르고 안전한 원스탑 구현이 가능하다” 며 “코어파이어와 함께 SK C&C가 북미는 물론 세계인의 모바일 생활을 바꾸는 Global ICT Solution Innovator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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