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정완] 스마트폰 시장의 규모가 나날이 증가함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보다 더 유용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욕구 또한 증대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현재 수많은 개발자들이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가지고 있는 정보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많은 기업 및 관공서들 또한 언제든지 정보를 보고 쓸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앱을 직원들이나 고객들에게 배포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의 정보들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고 새로운 정보 들을 수집해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하려고 할 때, 직접적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형태는 보안과 관련된 이슈와 송수신의 모듈 개발 등 많은 문제가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XML/JSON/SOAP/HTML/BYTE 데이터 전송을 위해 WAS나 웹서버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나, 개인이나 소규모 기업이 이런 형태의 시스템을 구축 하고 운용하기 위해서는 관련 운용인력과 비용을 추가적으로 투자해야만 한다.
이에 누비콤(대표 신동만)은 모바일에 기반을 두는 정보통신망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모든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고객이 원하는 포맷으로 전송하는 기능과 내부 정보통신망에 대한 접근을 제어하는 기능을 가짐과 동시에 어려운 구축방법과 별도의 운영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누비콤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과 서버간의 통신 보안 솔루션인 ‘엑세스월(AccessWall)이 그것. 회사 측은 엑세스월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모바일로 처리하고자 하는 모든 개발자와 업체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봤다.
엑세스월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간의 통신 구간을 암호화 △모바일 디바이스 인증 △송수신 데이터의 형태를 요구에 맞게 변환하는 릴레이 서버 기능 △데이터 압축을 이용한 통신 트래픽 절감 및 속도 개선 등을 충족한 솔루션이다.
한편, 엑세스월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비콤 홈페이지(www.nubico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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