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분석·악성코드 탐지·DDoS 차단 분야 전문기업 될 것

[인터뷰] 채연근 징코스테크놀러지 대표

[보안뉴스 김태형] 징코스테크러지는 네트워크 분석 및 모니터링과 악성코드 탐지, 그리고 디도스 차단 등 네트워크 보안 전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와일드패킷(WildPackets)의 네트워크 분석 및 모니터링 솔루션 OmniPeek, OmniEngine, TimeLine Appliance 등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RSA 넷위트니스(NetWitness)의 APT 공격 등 악성코드에 대한 탐지 및 분석, 그리고 모든 네트워크 트래픽의 실시간 저장 및 인덱스를 생성하는 솔루션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넷옵틱스(Net Optics)의 네트워크 모니터링 Tap 장비의 Leading Provider ‘팬텀 버추얼 탭‘은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채연근 징코스테크놀러지 대표는 “WildPackets사의 네트워크 분석 솔루션인 OmniPeek, OmniEngine, TimeLine Network Recorder는 엔지니어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Trouble Shooting 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WildPackets 솔루션은 Ethernet, Gigabit, 10 Gigabit, 802. 11 a,b,g,n Wireless, VoIP, Web, Forensic을 포함한 통합 네트워크의 모든 부분에 대해 가시성과 전문적인 분석기능을 제공하는 고급 프로토콜 분석기이다. 네트워크 상태를 시각화한 Top-down 접근방식과 OmniPeek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Drill-down 방식으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고 가동시간과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세그먼트들 전체에 걸쳐 성능에 대한 병목현상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EMC의 자회사인 RSA의 NetWitness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 솔루션은 APT 공격 등 지능적 악성코드를 탐지 및 분석하는 기능과 모든 네트워크 트래픽의 실시간 저장 및 인덱스를 생성하는 Network Security Analysis Platform이다.

채 대표는 “넷위트니스 4개의 H/W Appliance로 구성되어 있다. 실시간 패킷 저장장비인 Decoder, 인덱스 검색 및 다양한 수집지점 및 지역통합검색장비인 Concentrator, 자동화된 악성코드 탐지 및 분석장비인 Spectrum, 실시간 경보, 리포팅, Visualize인 Informer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징코스테크놀러지의 주요 사업 분야 중 하나는 Net Optics 네트워크 모니터링 Tap 장비의 Leading Provider인 '팬텀 버추얼 탭'이 있다.

이 솔루션은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즉 가상머신(VM)간의 트래픽을 캡쳐해 기존 모니터링 솔루션에 전달해 주는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상화 네트워크 보안, 감사, 성능 모니터링을 보다 강화해 가상화 환경과 실제적인 모니터링 환경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는 것이 채 대표의 설명.

이 외에도 징코스테크놀러지의 공급 솔루션 가운데는 DDoS 공격 탐지 차단과 전체 트래픽 분석이 가능한 솔루션인 지니 네트워크 리소스 매니지먼트(Geine Network Resource management)가 있다. 이 솔루션은 대기업, 통신사, IDC, ISP 등에서 적합한 솔루션으로 트래픽 DDoS 탐지 및 차단과 분석기능이 함께 제공되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채연근 대표는 “징코스테크놀러지는 네트워크 분석 및 모니터링, 그리고 악성코드 탐지 및 DDoS 차단과 같은 네트워크 보안 분야 전문 솔루션 분야에 집중해 이 분야에서 업계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우리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가지고 고객을 위한 기술지원 및 교육에 초점을 맞춰 고객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는 컨설팅 서비스 및 취약점 진단 서비스 등으로 보안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 분야의 솔루션 마켓을 선도하고 국내에 질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징코스테크놀러지는 자체 기술연구소를 설립, 앞서 밝힌 솔루션들과 번들로 공급되는 소프트웨어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환경에 맞도록 소프트웨어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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