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서울), 6월15일(대전) 양일 걸쳐 305개 공공기관 대상
[보안뉴스 김정완]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공공정보의 민간개방 활용촉진과 빅 데이터 대응을 위해 오는 6월 13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전국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간 추진해온 공공정보 품질관리 체계 확립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들이 아직까지 데이터 품질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관리 방법론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시행되는 것으로, 중앙부처·지자체 및 소속기관 등 305개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수도권(13일, 정부종합청사)과 대전권(15일, 정부대전청사)으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주요 교육내용은 국가차원에서 추진되는 공공정보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비롯하여 품질관리 문화정착을 위한 정부 정책·제도 방향, 공공정보 품질관리지원센터 운영 및 지원 방안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의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 지침(행정안전부 고시 제2011-25호)’과 실무자를 위한 공공정보 품질관리 매뉴얼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품질관리 관련 우수사례로 관세청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데이터 품질관리 실제경험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는 IT기술 및 환경에서 최근 데이터가 국가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 부각되어, 가장 기본이 되는 공공정보 품질 확보가 필수적이고 시급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금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들의 공공정보 품질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여 나가면서, 각 기관 담당자들이 품질진단 및 개선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공공정보 품질관리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전체 공공기관에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NIA는 금년 2월부터 공공정보품질관리지원센터 및 포털(www.gooddata.go.kr)을 오픈하고 공공기관의 품질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전문 상담 및 기술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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