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교통 분야 연구개발결과물의 품질경쟁력 제고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 회장 이근협)와 한국교통연구원(이하 KOTI, 원장 김경철)은 18일 도로, 철도, 물류, 항공, 해운 등 모든 교통 분야의 연구개발결과물의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TTA 이근협 회장과 KOTI 김경철 원장 등 관련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KOTI가 발주 및 수행하는 연구개발결과물에 대해 TTA가 시험·인증을 수행하는 등 두 기관은 교통 분야 연구개발결과물의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고, 정보교류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TTA는 KOTI의 연구개발결과물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서비스지원을 확대하고 시험·인증 비용 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도로, 철도, 물류, 항공, 해운 등 교통 분야의 모든 연구개발결과물의 품질 완성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GS인증 획득을 통해 조달구매, 우선구매제도 등의 부가혜택을 받게 됨으로써 공공시장 진출에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단은 국내 최고의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기관으로, 소프트웨어 전 분야에 대한 GS(Good Software) 시험인증, 정보보호제품 CC(Common Criteria)평가, 행정업무용SW 적합성시험, 벤치마크테스트(BMT), 수출용SW 국제화 및 현지화시험 등 다양한 시험·인증 서비스와 SW시험전문인력양성교육 및 CSTS(Certified Software Test Specialist)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 구로디지털단지 등 서울·경기 서북부지역 업체들의 접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내에 상암시험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과 상호 협력하면서 소프트웨어 품질 관련 기술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KOTI는 국내 유일의 종합교통연구기관으로 국가의 교통정책 및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교통분야 최고의 Think-Tank로서 학문의 발전과 국가 교통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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