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호애진]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 소프트포럼(대표이사 김상철)은 보안 솔루션 개발업체인 바인스소프트의 계정관리 솔루션과 투채널인증 솔루션의 자산을 양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프트포럼은 통합계정관리(IM)와 투채널(Two Channel) 인증 보안 분야에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됐다.
이번 자산양수도 계약의 내용으로는 바인스소프트가 보유한 위의 두 가지 솔루션에 대한 관련 소스, 개발문서, 설계자료 등을 비롯해 저작권, 특허권과 같은 지적재산권, 그리고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및 마케팅에 관한 권리를 포함하고 있다.
바인스소프트는 PKI, 보안채널, 계정관리, 모바일 등의 기반기술을 통해 기업 내부 인트라넷과 대고객 시스템에 대한 보안서비스 및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계정관리(IM:Identity Management) 솔루션과 투채널 인증 솔루션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다.
특히 계정관리 솔루션의 경우,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확산 및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으로 인해 계정관리의 시장 규모가 점차 확산되고 있어 소프트포럼은 해당 솔루션의 시장점유율 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투채널 인증 솔루션 확보 역시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 범죄로 인해 투채널 인증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소프트포럼의 역량을 더욱 더 탄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산양수도 계약과 관련해 소프트포럼 측에서는 “바인스소프트 솔루션 제품의 자산양수에 따라 소프트포럼은 더 넓은 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을 모시게 됐다”며, “바인스소프트의 우수한 솔루션에 대한민국 대표 보안기업 소프트포럼의 기술력과 인력이 합해져 보다 양질의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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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