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호애진]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 소프트포럼(대표이사 김상철)은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계정관리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시스템 계정관리 및 접근제어 솔루션 ‘세이프아이덴티티 아이엠에이(Safeidentity IMA, 이하 세이프아이덴티티 IMA)’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이프아이덴티티 IMA’는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 계정의 현황과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하는 시스템 계정관리 솔루션이다. 에이전트(Agent) 설치 없이도 솔루션 구축이 가능해 관리포인트가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며, 기본적으로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 리소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과 DB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워크플로우(Workflow)를 통해 계정에 대한 요청, 승인, 처리, 단계설정 등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여기에 기존 시스템 계정관리 제품과 달리 권한관리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장점이다. ‘세이프아이덴티티 IMA’는 역할별 권한 할당 개념을 도입, 그룹이 아닌 역할(Role)기반의 관리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시스템 계정 접근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의 권한 할당 방식은 세부적 권한 설정이 어려워 효율성이 낮았던 단점을 보완, 역할에 각각 필요한 정책을 설정해 계정마다 필요한 만큼의 권한을 세분화해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세이프아이덴티티 IMA’는 또한 감사(Audit)기능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유닉스, 리눅스, 윈도우 등 각각의 운영체계마다 접속 계정의 행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통제하는 한편, 이를 녹화, 재생까지 가능해 사후 관리까지 가능케 했다. 소프트포럼은 이와 같은 감사 기능이 최근 들어 자주 일어나고 있는 내부 관리자에 의한 보안 사고들을 방지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포럼은 계정관리 제품의 특성상 대형 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고객층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프트포럼이 기존에 SSO(Single Sing On)와 EAM(Extranet Access Management) 분야에서 확보한 공공기관과 금융사, 대기업 등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세이프아이덴티티 IMA’를 유기적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이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프트포럼 박재영 전무는 “이번 계정관리 제품의 출시를 통해 소프트포럼이 보안전문S/W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보안 S/W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포럼인 ‘세이프아이덴티티 IMA’의 출시와 함께 투 채널 인증 솔루션인 ‘제큐어투채널(Xecure2CH)을 선보였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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