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안 엑스포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개인정보보호 페어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스마트팩토리  INFO-CON
Home > 전체기사
5년간 공모 끝에 SHA-3 해시 알고리즘 최종 선정!
  |  입력 : 2012-10-05 11:10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NIST, 케착(Keccak) 선정... SHA-2가 지닌 취약점 배제돼


[보안뉴스 호애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5년 동안의 공모를 통해  SHA-3 해시 알고리즘으로 케착(Keccak)을 최종 선정했다. 이젠 이 새로운 알고리즘을 가까운 미래에 유의미한 방식으로 구현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다.


SHA-3 공모는 SHA-2 해시 알고리즘이 가까운 미래에 깨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시작됐다. MD5에 대한 효과적인 공격이 연이어 발생했고, 이에 SHA-2도 안전하지 않다는 암호학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었다.


공모는 여러 라운드의 제출 및 배제 방식으로 5년 이상에 걸쳐 진행됐다. 2010년 말 최종 결선에 진출할 알고리즘들이 발표됐고, 암호학 전문가들에게는 최종 결선에 오른 알고리즘들을 검토하며 취약점, 개선이 필요한 영역, 여타 문제를 파악할 기회가 주어졌다.


그 결과 NIST는 1일(현지시각) 귀도 베르토니(Guido Bertoni), 조앤 데먼(Joan Daemen), 질 반 아쉐(Gilles Van Assche), 마이클 피터스(Michael Peeters)가 설계한 케착(Keccak)을 SHA-3로 선정했고, 이는 새로운 국가 암호화 표준이 됐다.


케착(Keccak)은 SHA-2에서 파생된 알고리즘이 아니기 때문에 SHA-2가 지닌 취약점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 


NIST 컴퓨터 보안 전문가인 팀 폴크(Tim Polk)는 “케착은 SHA-2가 지닌 취약점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추가적 장점이 있다”면서 “두 알고리즘은 설계 자체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SHA-2에서 효과적일 수 있는 공격이 케착에서는 거의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여전히 SHA-2를 안전하고 유용한 알고리즘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HA-3 최종 결선에 오른 알고리즘 중 하나였던 스카인(Skein)의 공동 설계자이며 암호학 전문가인 브루스 슈나이어(Bruce Schneier)는 SHA-2가 일정 기간 동안은 일반적 용도로 쓰이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 알고리즘에 의존하는 서비스를 설계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 한 이를 굳이 변경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SHA-3가 이들 서비스에 적용되기 시작하기까지는 앞으로 여러 해가 걸릴 것이다. 그러나 팀 폴크는 이 새로운 알고리즘이 앞으로 중요해질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인터넷은 많은 사람들이 네트워크의 일부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보통인 디바이스들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SHA-3는 시스템 및 프로토콜 설계자들에게 새로운 보안 도구를 제공하고, 이는 과거에 존재하지 않았던 보안 분야의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1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모니터랩 파워비즈 배너 시작 18년9월12일위즈디엔에스 2018WD 파워비즈 2017-0305 시작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2019년 공공 및 민간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안성과 효율성을 고려할 때 자사의 클라우드 도입시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할 기업 브랜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IBM 클라우드
오라클 클라우드
NHN엔터테인먼트 토스트 클라우드
NBP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