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금융-쇼핑증가로 결제정보, 개인정보 유출 늘어날 것”
‘PC케어’도입, 컴퓨터 보안관리 및 수리 서비스 제공
백업시스템-웹메일 서비스에 바이러스 체크기능 탑재
<드림위즈 컨버젼스 사업부 김선희 대리> ⓒ보안뉴스
드림위즈는 지난 2004년 7월경부터 고객을 위한 보안서비스를 시작해왔다. 주로 PC보안서비스와 개인정보관리 프로그램 그리고 PC케어라는 신개념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드림위즈 컨버젼스 사업부 김선희 대리는 “2004년 7월부터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용자들에게 보안서비스를 해야한다는 것이 공론화됐고 이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현재는 PC보안서비스와 PC119서비스, 개인정보도용차단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위즈가 제공하고 있는 PC보안서비스에는 바이러스 치료(MYV3, 안철수연구소)와 스파이웨어 치료(스파이제로, 안철수연구소), 유해차단 및 자녀관리 서비스(텔레키퍼, 로직플랜 트), 유해동영상 차단(엑스키퍼, 지란지교소프트)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PC119서비스에는 바이러스 치료(바이러스 체이서)와 스파이웨어 치료(피씨클린), 유해차단 및 자녀관리(맘아이 홈, 제이니스)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정보도용차단 서비스는 한국신용평가와 에이사이트의 도움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김선희 대리는 “2004년과 05년 초반까지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치료에 관심이 많았으나 무료로 배포되는 백신과 스파이웨어 차단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예전많큼 이용이 많은 편은 아니다. 반면 온라인 상거래와 금융거래가 많아지면서 개인정보와 결제정보를 위한 해킹툴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드림위즈 보안담당자는 “앞으로 개인정보, 결제정보를 보호해 주는 키보드 보안을 제공하고 별도의 해킹툴을 제공해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타 포털과 보안서비스에서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PC케어’라는 보험 개념을 도입한 컴퓨터 보안관리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PC케어 상품을 구입하면 1년 동안 PC보안서비스를 추가 비용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를 통해 시스템 파일 손상시 출장수리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PC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개인정보 관리에 대해서는 로그인 보안접속을 제공해 개인정보가 누출되지 않도록 설계해놓았고 또 개인정보 도용 방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번호만 입력하면 개인정보 도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1개월 무료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정보도용 차단을 설정하면 개인정보가 도용되지 않도록 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외부 공격에 대한 대비책으로 김선희 대리는 “사설 네트워크를 이용한 각 서비스별 DB서버를 보호하고 있고 내부 탐지시스템을 이용한 외부공격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 또 유사시 복원을 위한 백업시스템도 운영하고 있으며 웹메일 서비스에 바이러스 체크 기능도 탑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드림위즈 관계자는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는 보안프로그램이 발전하면서 많이 줄어들고 있지만 인터넷금융이나 쇼핑이 늘어남에 따라 결제정보 유출과 개인정보도용이 늘어날 것”이라며 “금융기업이나, 쇼핑업체에서 결제를 위한 방화벽, 해킹차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결제시 차단 프로그램이 제대로 실행되는지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해킹차단툴과 함께 개인정보 입력시 개인정보를 암호화하는 키보드보안 프로그램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그는 “주기적으로 개인정보가 누출되거나 도용되지 않았는지 도용방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개인정보와 결제정보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비밀번호, 인증서 암호 등을 변경해 관리해야하고 공공PC에서는 되도록 금융, 쇼핑업무 등을 자제해야하고 부득이 사용해야할 경우에는 해킹방지프로그램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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