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학습하고 즐길 수 있는 윈도우 8 앱 28종을 엄선해 2일부터 윈도우 스토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린이용 추천 앱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사업부 및 개발자 플랫폼 사업부 소속 총 10명의 앱 전문가가 게임, 동화, 동요, 학습 등 각 분야별로 앱의 유익성과 완성도, 인기도를 반영해 최종 28종의 유·무료 앱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추천된 어린이용 앱 리스트에는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곰 세 마리’, ‘호키포키’ 등 인기 동요를 익힐 수 있는 ‘퐁! 인기율동동요’와 영어동요를 즐길 수 있는 ‘키즈송머신’ 등 동요 앱 2종 △움직이는 동화책 ‘당근 한 개’, 신데렐라, 미운 오리새끼 등을 수록한 영어 오디오북 ‘iStoryBooks’ 등 동화 앱 2종 △숨은 스머프를 찾아내는 ‘스머프 찾기 놀이’, 운전 및 주차게임 ‘Parking Mania’ 등 게임 앱 12종 △캐릭터들과 퍼즐을 완성시켜가면서 영어 단어를 학습하는 ‘퍼즐 병아리 해적단’, 재미있게 색칠 공부를 할 수 있는 ‘내 색칠 공부’ 등 학습 및 기타 앱 12종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어린이용 추천 앱은 윈도우 스토어에 접속 시 첫 화면에서 ‘준이가 추천하는 어린이 앱’이란 제목으로 바로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추천 앱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다운로드하여 설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목록에서 나타나지 않는 해외 앱은 윈도우 스토어 화면에서 참바를 열어 기본 설정에서 ‘기본으로 설정된 언어로 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정합니다’ 속성을 ‘아니요’로 설정하면 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송규철 상무는 “윈도우 스토어에는 성인용 못지않게 어린이용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며 “어린이 날을 맞아 윈도우 8 PC나 태블릿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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