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메모리 DBMS 성능 극대화...초당 140만건 데이터 처리
[보안뉴스 김태형] 국산 DBMS 전문기업 알티베이스(대표 김영철·김성진, www.altibase.com)는 13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인메모리(In-Memory) DBMS 성능을 극대화한 ‘ALTIBASE XDB’를 발표했다.
알티베이스의 In-Memory DBMS ‘ALTIBASE XDB’는 알티베이스가 가진 세계적인 In-Memory DBMS 기술을 기반으로 성능을 극대화한 전혀 새로운 형태의 In-Memory RDBMS로 초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업무에 비즈니스의 속도를 증폭시켜 주는 가장 최적하된 솔루션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재남 알티베잇 개발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대 초당 140만 건 이상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자랑하는 ALTIBASE XDB는 대량의 트랜잭션 처리 및 기존 In-memory DB 보다 10배 이상의 초고성능을 다른 상용 DBMS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SQL국제표준을 준수하므로 기존 legacy DBMS를 In-Memory DBMS 기반의 Architecture로 DBMS 수준에서 쉽게 마이그레이션해 사용할 수 있고 DA(Direct Access)모드를 이용해 통신비용을 최소화하며 쿼리 최적화가 필요 없는 단순쿼리의 경우에는 쿼리 최적화 과정을 제거하여 In-Memory DBMS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ALTIBASE XDB는 안정적인 Multi-Process 구조와 성능에 유리한 Multi-Thread 구조를 동시에 구현하고 있어 안정성과 성능을 모두 충족시키며 비정상 종료시 Process Recovery가 작동하여 장애로 파급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고 내부 감시 쓰레드를 통해 내부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ALTIBASE XDB는 Hybrid X CALL이라는 기능으로 하나의 사용자 연결 세션에서 성능을 요하는 간단한 쿼리는 Fast-Track CALL을 사용하고 복잡한 쿼리는 SQL CALL을 통함으로써 사용자의 생산성 강화와 성능 향상이라는 두가지 장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ALTIBASE HDB의 Replication과 XDB의 Extreme Connector 기술은 인터페이스 상으로 호환되기 때문에 제품 도입 시 두 기술을 이용해 유연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알티베이스 측은 ALTIBASE XDB가 미션크리티컬한 금융분야의 증권원장시스템 등을 비롯해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BAM(Business Activity Monitoring)업무 등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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