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정부가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주체인 일반국민의 권익 보장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이와 관련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2015~2017년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 작성에 참고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안전행정부에서 3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각 중앙행정기관은 연도별, 기관별 시행계획의 수립 및 이행을 통해 기본계획에 포함된 과제들을 개인정보보호법 제9조에 근거해 공동 추진하게 된다.
공모 모집 분야는 6개 분야로 △제도 및 법령 개선 △침해방지 대책 △자율규제 활성화 △교육·홍보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기타로 위의 분야에 속하지 않으나 개인정보 보호 수준 제고를 위해 도입 또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이며,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개인정보의 보호와 국민의 권익보장 등 기본 계획 목적에 부합하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 효과성에 따라 선정된다.
제출기간은 9월 30일까지이고, 담당자 이메일(kimts@nia.or.kr) 혹은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며, 오는 10월 10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 형태로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선정된 1등 당선자에게는 태블릿 컴퓨터, 2등은 휴대용 하드디스크 저장장치, 3등은 온누리 상품권(3만원) 등의 상품이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화진흥원(http://www.nia.or.kr/), 한국인터넷진흥원(http://www.kisa.or.kr),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포털(http://www.privacy.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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