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길어지면서 해외여행자 수도 크게 증가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해외안전여행 가이드북’ 및 ‘모바일 영사핫라인 홍보 리플렛’ 등을 챙겨두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17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쇼핑몰을 방문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들이 꼭 알아야 할 안전정보를 가지고 ‘해외안전여행 OX퀴즈 서바이벌’ 이벤트를 진행해, OX퀴즈를 맞추고 투명박스 속에 갇혀있는 ‘영사맨’을 성공적으로 구출해내는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벤트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해외안전여행 가이드북’ 및 ‘모바일 영사핫라인 홍보 리플렛’ 등을 배포하며 해외여행 관련 안전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로를 소개한다.
‘해외안전여행 가이드북’은 전국 여권발급 대행기관(231개), 공항(9개), 대학(301개) 등에서도 무료로 교부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영사핫라인’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 스토어에서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우리 국민들의 ‘해외안전여행 OX퀴즈 서바이벌’ 참여 현장을 담은 동영상 및 사진이 SNS 채널(www.facebook.com/4ursafetravel)을 통해 실시간 게재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민들과의 소통이 가능한 여러 장소들로 직접 찾아가 해외안전여행을 위한 정보를 전파하고, ‘국민 중심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들을 지속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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