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그간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홍보 차원에서 운영해오던 ‘국가균형발전지원단 홈페이지’가 지역의 대학, 연구소, 기업, 지자체 등 지역 경제주체들의 On-line Community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동 홈페이지를 BND-Net (www.bnd.go.kr)로 확대ㆍ개편하여 9월 22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Community 공간이 2배이상 확대되었으며 사용의 편리성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향후 BND-Net가 실질적인 지역 산ㆍ학ㆍ연ㆍ관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3개에 불과하던 Community 공간이 7개 그룹으로 확장됨에 따라 대학, 연구소, 테크노파크, 지자체연구소 등 지역의 경제주체들 대부분이 Community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지원을 위하여 쪽지, 설문조사, 메일 등 사용의 편리를 위한 기능을 추가하였고, 제공하는 정보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서 사용자 중심으로 화면을 재구성하였다.
BND-Net을 통해 각 사업 참여자들간 실시간 정보교류가 가능해지고, 각 사업단들간 상호 벤치마킹이 활성화됨에 따라 추진사업의 효율성 및 효과가 제고될 것이고 특히, 그간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7개그룹 사업간에도 정보교류나 상호 비교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BND-Net가 지역균형정책 전체 차원에서도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자원부는 이러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시너지효과 제고를 위해 9월부터 “지역산업 Newsletter"를 격주로 발간(1, 2호 기발간)하여 각 지역 경제주체 및 관련기관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금번에 개편한 BND-Net에도 게재키로 했다.
향후 산업자원부는 BND-Net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주체들간의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운영과정에서 개선 및 추가사항이 제기되는 경우 즉각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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