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ISLA, 정보보안 리더 추천 접수...28일부터 시작
오는 7월 24일 중국 베이징서 시상식 예정
[보안뉴스 김지언] 세계적인 정보보호 전문가 단체 (ISC)2는 제8회 연례 아시아 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Asia-Pacific Information Security Leadership Achievements, Asia-Pacific ISLA) 프로그램 수상 후보자를 28일부터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ISLA 프로그램’은 2007년 (ISC)2의 국제 시상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정보보안 인력 구축 외에도 정보보안 분야에 지속적으로 힘쓴 보안리더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에 수상자 후보를 추천받아 ‘선임 정보보안 전문가’, ‘정보보안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정보보안 실무자’의 세 부문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수상자를 축하하는 갈라 디너와 더불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보안 리더십 컨퍼런스 ‘SecureAsia@Beijing Conference(http://www.informationsecurityasia.com/2014/)’가 7월 23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ISLA 프로그램 및 후보 추천과 관련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www.isc2.org/isla/default.aspx)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후보 추천 마감은 5월 12일까지다.
한편 지난해 수상자로 우리나라에서는 ‘고위 정보보안전문가 부문’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이버보안연구본부 조현숙 본부장, ‘정보보안 프로젝트를 위한 관리자 부문’에 CAS 전영하 대표, 그리고 ‘정보보안 실무자 부문’에 한국예탁결제원 박성웅 팀장 등 3명이 선정된 바 있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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